[뉴시안= 김다혜 기자]지난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성과급이 1조3823억원에 달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자료가 발표됐다. 이에 금융당국은 은행의 '성과급 잔치' 체제를 점검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의 지난해 성과급 총액이 전년 대비 3629억원 늘어난 1조3823억원으로 조사됐다. 성과급 총액이 1년 사이에 35% 증가했다.은행별 성과급 규모는 농협은행이 6706억원으로 가장
[뉴시안= 김다혜 기자]NH농협은행장은 지난 8일 해외점포장들과 화상회의를 개최해 국가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이석용 농협은행장은 해외점포의 사업모델 명확화 및 홍콩·북경·시드니 지점 등 진출 초기 점포의 조기 사업 활성화를 강조하고, 올해 5월 개점 예정인 인도 노이다 지점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안정적인 해외 사업기반 조성 등 농협은행의 글로벌 사업 성장을 위해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특히 강조했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농협은행의 글로벌
[뉴시안= 박은정 기자]삼성전자가 '갤럭시 S23 시리즈'를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커머스 업계가 다양한 혜택과 사은품 등을 내세우며 고객 몰이에 나서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S23 시리즈를 사전예약하는 고객에게 256GB 제품을 512GB로 무상 업그레이드 해 준다. 이 외에도 △카드 즉시 할인 △무이자 할부 △중고보상 프로그램 △로켓배송·새벽배송 △무료교환·반품 등 다양한 혜택도 준비돼 있다. 또 휴대 구매 시 '쿠팡안심케어'를 구매한 고객은 휴대폰 수리·교체 시 보험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위메프도 사전 예약
[뉴시안= 김다혜 기자]농협은 사고근절 및 청렴 농협 구현을 위한 '3행(行)3무(無)' 실천 운동을 결의하고 윤리경영에 앞장서겠다고 6일 밝혔다.이날 참석한 범농협 임원 및 집행 간부 등은 전 임직원이 실천해야 할 3가지 항목과 근절해야 할 3가지 항목을 담은 3행3무 실천 운동 서약서를 작성하고 그에 따른 운동을 결의했다. 먼저 '3행'은 임직원 간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렴(원칙을 지키며 깨끗하게 처신하기) △소통(생각을 공유하며 각자의 다름을 인정하기) △배려(상대방을 존중하고, 상대방 입
[뉴시안= 김다혜 기자]NH농협은행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강신노 부행장과 직원들이 지난 2일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사랑의 농산물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농협리스크 관리부 임직원봉사단은 직접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과일 50박스와 부럼세트 50박스 등을 재가 복지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2013년부터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과 후원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농산물 나눔, 도시락 봉사활동 등을 진행해 왔다.강신노 부행장은 “우리 이웃들과 함께 온기를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정월대보름이 되길 바
[뉴시안= 김다혜 기자]토스뱅크가 공동명의가 가능하고 명의자마다 체크카드를 발급할 수 있는 모임통장을 출시했다. 4년 전 출시한 모임통장 서비스로 현재 1300만명 넘는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카카오뱅크를 넘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토스뱅크는 1일 '모임통장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토스뱅크 모임통장을 첫 선보였다. 토스뱅크는 '한 곳에 모아서, 쓸 때는 모두가'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카카오뱅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토스뱅크의 큰 메리트는 금리다. 하루만 맡겨도 2.3%(세전)의 금리 혜택이 제공되는 수시 입출금 통장이다.
[뉴시안= 김다혜 기자]농협경제지주가 30일 오전 세종특별자치시 NH농협생명보험 세종교육원에서 쌀값 안정 및 양곡사업 활성화를 위한 '2023 양곡사업 성공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전국 농협RPC(미곡종합처리장)장장·벼 매입 농협 실무자·정부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쌀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고 양곡사업 활성화를 위해 △쌀 적정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지지 △소비촉진 활성화와 고품질 쌀 생산 등 주요 추진 과제를 공유했다.구체적으로는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연간 판매 계획
[뉴시안= 김다혜 기자]국내 5대 시중은행이 최근 고금리와 경기둔화 지속으로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대출 이자를 감면하고 대출 회수를 자제하는 등 금융 지원에 나선다. 은행연합회는 26일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을 중심으로 국내 중소기업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으로 약 28만5000개사가 4000억원에 달하는 이자 감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금융지원 주 골자는 △금리 상승기 중소기업 차주의 이자 부담 절감 △연체 중인 중소기업 차주의 연체 대출금리 경감 △정부 기관과
[뉴시안= 박은정 기자]설날에 받은 세뱃돈으로 오랜만에 쇼핑을 즐기려 하는 이들이 많다. 이에 유통업계는 고객몰이를 위해 설날이 끝난 이후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유니클로는 오는 29일까지 '유니클로 새해맞이 특별가격'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다가오는 봄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봄 시즌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것이다.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캐주얼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컬러의 옥스포드 셔츠가 2만원대에 판매된다. 남성용 워셔블 코튼 크루넥 스웨터와 여성용 워셔블 코튼 V넥 스웨터도 2만원대에 구매할 수
[뉴시안= 김다혜 기자]연 최고 7~8%대 금리를 제공했던 국내 주요 은행의 예금 경쟁력이 전년같지 않다. 새해 들어 주요 은행권의 예금 금리가 하락한 탓이다. 설 상여금과 세뱃돈 등의 투자처를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저축은행권의 정기예금과 주요 인터넷은행의 파킹통장 등을 추천한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국내 5대 시중은행의 주요 정기예금 최고금리가 연 3~4%대로 떨어졌다. 시장금리 하락 및 금융당국이 예금금리 인상 자제를 은행권에 요청한 결과다.전문가들은 아직 최대 연 5%대 금리의 예금
[뉴시안= 김다혜 기자]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약 3년여 만에 맞는 첫 '대면' 설 명절을 맞이해 현금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금융권이 설연휴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이동 점포를 운영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오는 21일까지 KB국민∙신한∙농협∙하나∙우리은행은 전국 각지에 이동 점포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현금∙신권 인출, 계좌이체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KB국민은행은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하행선)에서 이날 오전 10부터 4시까지 이동 점포를 운영한다.
[뉴시안= 김다혜 기자]NH농협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고객의 금융 편의를 위해 성남 유통센터와 중부고속도로 하남 드림 휴게소에 이동 점포 NH Wings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농협은행의 NH Wings는 금융단 말기와 자동화기기(ATM)가 탑재된 차량형 이동 점포이다. 무선 통신망을 이용해 장소 제약 없이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신권 인출, 계좌이체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농협은행 관계자는 "명절을 비롯해 전국의 지역행사와 축제, 재난 현장 등 다양한 현장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뉴시안= 김다혜 기자]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16일 송파구 농협가락공판장을 방문해 설을 앞두고 명절 농산물 수급상황과 가격 동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농협은 오는 20일까지 농·축산물 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농협은 상황실을 통해 명절 주요 품목 공급을 확대하고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위생·방역을 중점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이날 이 회장은 현장간담회를 통해 설 성수품 출하 물량과 경락 시세를 확인하고 물가안정대책 등을 논의했다. 가락공판장 유통 종사자들과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행사를 열고 기부 참여도 독려했다.이성희 농
[뉴시안= 김다혜 기자]5대 주요 시중은행 직원 평균 연봉이 모두 1억원을 넘었다. 직원 상위 10%의 평균 연봉은 2억원에 달한다. 최근 금리 인상으로 서민들은 '이자 폭탄'에 주머니 사정이 어려운 가운데 은행들은 성과급 잔치까지 벌여 비난이 일고 있다. 15일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받은 시중은행 자료를 취합한 결과에 따르면 2021년 5대 시중은행의 직원 평균 총급여의 1억원을 넘었다.각 은행별로 살펴보면, 국민은행이 1억1074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한은행 1억529만원 △우리은행 1억171만원 △하나은행 1억525
[뉴시안= 조현선 기자]국내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상단이 8%대를 넘어섰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국내 5대 은행의 신규코픽스 기준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는 올해 첫 영업일인 2일 기준 5.27~8.12%로 집계됐다. 새해 영업 2일차인 이날은 주담대 변동금리 폭이 5.35~7.71%로 전일 대비 하단은 높아지고 상단은 낮아졌다. 전년 동기인 지난해 1월 3일 기준 5대 은행의 주담대 변동금리는 3.57~5.07%였다. 아파트론의 경우 변동금리(신규코픽스) 적용시 7.32%~8.12%로
[뉴시안= 전준식 기자]은행권에 다시 희망퇴직 바람이 불고있다. 이제는 매년말이면 어김없이 되풀이되는 '연례행사'처럼 됐다. KB국민은행은 28일부터 희망퇴직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대상은 1967년생부터 1972년생(만 50세)까지다. 최종 퇴직자에게는 특별퇴직금(근무기간 등에 따라 23~35개월 치 월평균 급여)과 학기당 350만원(최대 8학기)의 학자금, 최대 3400만원의 재취업 지원금 등을 지원한다.4대 은행의 희망퇴직 움직임은 최근들어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다.우리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관리자·책임자·행원급에서 각
[뉴시안= 박은정 기자]농협은행 차기 은행장에 이석용 농협중앙회 기획조정본부장이 추천됐다. NH농협금융지주는 22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이 내정자는 1965년생으로 199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뒤 농협금융지주 인사전략팀장, 농협은행 영업본부장 등을 거쳤다. 이 내정자는 주총을 거쳐 최종선임되며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2년이다. 농협생명 대표이사에는 윤해진 농협은행 신탁부문장이 추천됐다. 윤 내정자는 농협은행 신탁부문장, 시지부장 및 지점장, 농협중앙회 지역본부장과 상호금융 투자심사 및 여신 관련 업무전반을 섭
[뉴시안= 전준식 기자]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가 8%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 대출 금리 산정 지표로 쓰이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사상 최고 수준으로 오른 여파다.16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주담대 변동금리는 이날 기준 연 5.19~7.72%로 나타났다.이는 11월 신규 코픽스의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11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4.34%로 전월 대비 0.36%포인트 상승했다. 코픽스는 국내 주요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 변동
[뉴시안=조현선 기자]NH농협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이 내정됐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후보 캠프에 참여했으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특별 고문으로 활동했던 인사다. NH농협금융지주는 12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손병환 현 회장의 후임으로 이 전 실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 전 실장은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차기 회장으로 최종 선임된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다.임추위는 지난달 14일 경영승계절차를 개시, 수차례에 걸친 논의와 심사를 통해 후보군을 압축했다. 이후 심층 면접을 거쳐 위원회 전원의 만장
[뉴시안= 전준식 기자]농협중앙회는 9일 서울 중구 중앙회 본관에서 농업의 존립기반을 위해 적극적으로 귀농정책을 전개한 지자체장을 대상으로 '귀농활성화 선도인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에 수상한 단체장은 △김보라 안성시장 △심재국 평창군수 △송기섭 진천군수 △박상돈 천안시장 △전춘성 진안군수 △명현관 해남군수 △강영석 상주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등 8명이다.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은 시상식에서 "농업·농촌 활력화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시는 시장·군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농협은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귀농·귀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