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이준환 기자] 일본 게임업체 닌텐도가 텐센트를 통해 중국에 휴대용 콘솔 닌텐도 스위치를 판매한다고 밝힌 직후 닌텐도 주가가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9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닌텐도 주가는 도쿄 주식시장에서 이날 오전 16%나 올랐다. 지난 2018년 10월18일 이후 6개월 만에 장중 최고치를 찍었다.이는 전날 텐센트 본사가 위치한 중국 광둥성의 규제당국이 텐센트가 닌텐도 스위치와 게임 '뉴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U 디럭스'를 서비스하도록 승인했다는 소식에 힘입은 것이다. 그동안 투자자들
[뉴시안=이준환 기자]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Amazon)'이중국 시장에서 철수한다.18일(현지시간) 아마존은 성명을 통해 오는 7월 18일부터 온라인 유통 플랫폼인 '아마존 중국'을 운영하지 않으며, 아마존을 통해 물건을 유통하는 이용자들에게 이같은 공지를 전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아마존은 미국을 비롯한 영국, 덴마크, 독일, 일본 등에서 판매하는 제품을 중국 소비자들에게 파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는 그대로 운영하며, 앞으로의 사업은 해외 유통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라고 밝혔다.성명
[뉴시안=이준환 기자] 골드만삭스가 노키아의 투자 등급을 '매각'으로 내린 뒤 노키아의 주가가 전장 대비 약 3% 포인트 하락했다고 경제전문매체 CNBC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삼성전자와 에릭슨 등 5G 통신장비 업체간의 경쟁이 심해지면서 골드만삭스의 애널리스트 알렉산더 듀발은 "노키아가 스웨덴의 에릭슨과 한국의 기술 거인 삼성전자와의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위험에 직면해있다"고 강조했다. 골드만삭스가 노키아의 투자 등급을 '중립'에서 '매각'으로 하향 조정한 후 노키아의 주가는 전장
[뉴시안=이준환 기자] 올들어 벌써 3번째 페이스북 관련 서비스가 접속 중단을 일으켰다. 앞서 지난 1월 29일, 2월 13일, 그리고 4월 14일까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의 페이스북 계열 서비스가 중단되며 사용자들을 불안에 떨게 했다.각종 사이트가 정상적으로 동작하는지를 전문으로 다루는 '다운디텍터'는 14일 동부시간으로 오전 6시30분부터 아시아, 유럽 및 미국에서 뉴스피드 새로고침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으며, 메인 페이스북 도메인도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를 보였다고 밝혔다. 왓츠앱과 메신저 앱에서도
[뉴시안=이준환 기자] 가을 발표예정인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10 관련 정보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12일(현지시간) 해외IT정보 전문매체인 GSM아레나와 샘모바일 등은 갤럭시노트10의 제품번호가 공개됐다.그동안 갤럭시노트 시리즈는 별도의 라인업 없이 매년 한가지 종류만이 발표됐다. 그렇지만 올해는 갤럭시 S10시리즈가 5G모델을 포함하면 총 4가지 화면 크기의 제품을 출시했던 것처럼 크기를 달리한 2가지 모델이 공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관심을 불러 모았다.자금까지 확인된 바로는 6.28인치 SM-N970 모델과 6.75인치 SM
[뉴시안=박성호 기자] "주말, 휴일 없이 70년대 새마울 운동처처럼 한주 100시간이 넘게 일하고 있습니다."9일 '5G 세계 최초에 울고 있는 협력사 직원들'이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정부에서 공식 발표한 5G 세계 최초 상용화발표를 위해 이통 3사의 협력업체들이 무리한 근무를 진행중이며 이를 정상적인 근무 환경으로 바꿔 달라는 청원이다.청원 내용에 따르면 시설협력사로 통신사에 등재된 1군 협력사들은 1년에 한번씩 평가를 받게 되는데 이를 악용, 무리한 업무지시를 내린다는 이야기다. 이들은 정상적인 주 52시
[뉴시안=이준환 기자] 애플이 과연 5G가 내장된 아이폰은 언제 내놓을지 관심이 모인 가운데 업계에서는 모뎀의 공급사에 관한 추측이 진행중이다. 애플의 선택지는 크게 네 곳이다.이미 칩을 만들어 자사의 폰에 탑재한 삼성전자가 첫 주자였다. 얼마전, 애플의 요청이 있었지만 공급량이 충분하지 못하다며 거절의사를 밝혔다는 관계자의 언급이 전해졌다.다음의 유력한 주자는 퀄컴이다. 퀄컴과 애플은 양사가 특허침해와 반독점 소송 및 로열티 지불에 관한 법정논쟁을 진행중이다. 하지만 퀄컴은 이 재판과는 별개로 애플의 요청이 있다면 5G모뎀을 공급
[뉴시안=이준환 기자] 삼성전자가 게이밍 노트북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Odyssey)' 2019년형 신제품을 출시한다.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는 엔비디어 지포스 (NVIDIA GeForce) RTX 2060 최신형 비디오 카드와 8세대 인텔 코어 i7 헥사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게임 전용 노트북인 만큼 15.6인치(39.6cm) 화면에 144Hz 고주사율과 엔비디아 지씽크 (NVIDIA G-SYNC)를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고성능 게임의 경우 제품의 성능을 최대 15% 향상시켜주는 '비스트(Bea
[뉴시안=이준환 기자] 23일(현지시간)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가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비보(Vivo)의 X27 제품의 실물사진이 유출됐다. 앞서 비보는 지난 19일 X27를 공식 발표하면서 실물은 공개하지 않았다.22일 중국의 과학기술 정보 전문 뉴스 매체인 마이드라이버(mydrivers)는 소니의 4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를 장착한 X27의 상세 사진을 보도했다. 화면을 눌러 지문 인식하는 센서들중 가장 앞서 있다는 6세대 기술을 탑재한 비보 X27은 손가락이 건조하거나 겨울 날씨에 저온이더라도 인식율이 기존보다 50% 향상된
[뉴시안=이준환 기자] 화면 주사율 120Hz로 부드러운 게임 재생이 가능한 미국산 게이밍 스마트폰 '레이저폰2(Razer Phone 2)'가 자급제 모델을 선보이며 30% 가격인하를 진행한다.21일 레이저는 레이저폰2의 기존의 출고가 99만원 대비 30%(69만3000원)가격인하를 진행하며 자급제 판매도 진행한다고 밝혔다.레이저폰2는 게이밍폰 시장을 개척한 레이저폰의 후속기종으로 5.7인치 16:9 비율의 아몰레드 화면을 통해 120Hz의 주사율을 제공한다. 게임폰의 특수성으로 인해 발열문제를 해결하고자 베이퍼 체임
[뉴시안=이준환 기자] 전기자전거와 전동스케이트보드, 원휠 등 새로운 개인형 이동수단이 합법적으로 자전거 도로를 주행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이하 4차위)는 14일과 15일 양일간 경기도 가평군에 있는 교원그룹 가평비전센터에서 '제5차 규제·제도혁신 해커톤'을 개최했다. 개인형 이동수단 확산에 따른 규제 그레이존 해소, 식품의 기능성 규제 혁신 등이 제5차 규제·제도혁신 해커톤 의제로 선정됐고 집중 토론이 진행됐다.해커톤 토론자들은 25km/h 이하 속도의 개인형 이동수단은 자전거도로 주행
[뉴시안=이준환 기자] 중국 화웨이가 만드는 5G 네트워크용 통신장비를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하며 불거진 미국과 중국의 기싸움이 해저통신용 광케이블(해저 케이블)로 옮겨가고 있다. 미국이 화웨이의 해저 케이블 사업 진출을 경계하는 이유는 전세계를 상대로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12일 (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최근 적극적으로 해저 케이블 구축에 뛰어든 화웨이를 향해 미국은 사이버 보안 위험성을 제기하며 '해저 케이블이 중국 당국의 간첩 활동에 활용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나섰다.앞서 미국은
[뉴시안=이준환 기자] 미국의 IT매체 폰아레나(Phone Arena)가 하반기 출시예정인 플래그십폰 갤럭시노트 10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한 가운데 갤노트 10이 올 가을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갤럭시노트 시리즈는 삼성전자의 기회와 위기를 동시에 제공한 제품이다. 애플이 4인치대의 작은 폰을 고집하던 시절, 삼성전자는 다른 모든 업체보다 앞서 펜을 장착한 대화면 패블릿(phablet)을 출시했다. 당시에는 대화면 폰이 굳이 필요한가 하는 반론도 많았지만, 지난 10여년간 달라진 스마트폰 화면의 대형
[뉴시안=이준환 기자]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되지는 않았지만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카메라가 있다. 바로 노키아가 내놓은 괴물 카메라폰 '노키아 9 퓨어뷰(Pureview)'이다.일찍이 노키아는 윈도 모바일 운영체제가 장착된 스마트폰을 내놓을 때부터 남들과는 다른 독특한 시각의 제품을 내놓았었다. 빛을 의미하는 라틴어 단어에서 시리즈 이름을 딴 루미아 1020은 무려 41MP의 해상도를 자랑하는 스마트폰이었다. 출시년도가 2013년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앞서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그후 노키아는 마이크로소프
[뉴시안=이준환 기자] 한국의 국민 메신저가 '카카오톡'이라면 일본·대만·태국 등 동남아에서는 '라인(LINE)'이 국민 메신저로 사랑받고 있다.메신저는 단순한 통신 수단만은 아니다. 네이버는 라인 메신저를 발판으로 간편결제, 인터넷은행, 암호화폐 등으로 핀테크 사업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기에 미래 먹거리로 주목 받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라인은 2011년 6월 일본에서 출시한 후 월간 실사용자(MAU)가 7900만명, 세계에서는 1억6500만명을 확보했다. 라인의 서비스를 제공받는 국가수는 23
[뉴시안=] 17일 (현지시간)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는 영국 정부가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 제품의 보안 위험을 완화할 수 있다는 결론을 냈다고 보도했다.주요 내용은 영국 국가사이버보안센터(NCSC)가 5G 네트워크에 화웨이 통신장비를 사용하더라도 중국에 정보가 넘어갈 위험을 제한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이같은 결정은 5G 장비 도입시 화웨이 제품을 배제하라고 동맹국들을 압박하고 있는 미국의 노력에 심각한 타격을 입힐 것으로 보인다고 FT는 전망했다.미국은 화웨이 장비를 사용할 경우 중국 정부의 간첩 활
[뉴시안=이준환 기자] 샤오미가 양쪽으로 접는 폴더블폰의 정식 명칭 놓고 고민 중인것으로 파악됐다.1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IT매체 렛츠고디지털은 샤오미 폴더블폰의 명칭이 두 개로 좁혀졌다고 보도했다. 후보 이름은 '샤오미 듀얼 플렉스(Xiaomi Dual Flex)'가 유력해 보이지만 기존 고급형 라인인 샤오미 믹스의 연장선으로 명칭을 붙인 '샤오미 믹스플렉스 (Xiaomi MIX Flex)'중 하나로 채택될 것이라고 전했다.앞서 지난달 23일 린빈 샤오미 대표는 양쪽으로 접는 폴더블폰의 컨셉 제품
[뉴시안=이준환 기자] 프랑스 제조사로 알려진 알카텔(Alcatel)의 신제품 스마트폰 2종이 유럽에 출시됐다.국내에는 2015년 알카텔 브랜드로는 최초로 '알카텔 아이돌 착'이라는 제품이 처음 선보이며 알려진 브랜드이다. 2016년 SK텔레콤 전용 폰으로 알카텔 쏠(Sol) 일명 설현폰이, 2017년에는 쏠 프라임(Sol Prime)을 내놓았지만 국내에는 공급이 끊긴 상태이다.그러나 유럽에서는 꾸준히 신제품을 내놓고 있는데 이번에 출시된 알카텔 1X와 1C는 CES 2019에서 선보인 제품들이다. 두 제품 모두 기존
[뉴시안=이준환 기자]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오포가 홀 펀치 카메라를 독특하게 활용하는 방식을 보여주는 특허를 출원했다. 주로 카메라와 관련된 기능으로 기존 LG V20과 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27일(현지시간) 네덜란드 IT매체 렛츠고디지털(LetsGoDigital)에 따르면 오포는 세계 지식 재산권 기구 WIPO (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에 두 개의 디자인 특허를 출원했다. 제목은 '앱 아이콘 인터페이스가 탑재된 스마트폰'으로 곧 출시될 펀치홀 카메라가 장착된 풀스
[뉴시안=이준환 기자] 모토로라가 스마트폰에 또다른 혁신을 부여하기 위한 특허를 제출했다.23일(현지시간) 인도 매체 91모바일(91Mobiles)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에 등록된 모토로라의 특허관련 자료를 입수,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모토로라의 특허는 폰 주변을 쥐는 사용자의 지문을 통해 별도의 물리버튼 없이도 볼륨조절은 물론 전원까지 처리하려는 내용을 담고 있다.전원 및 볼륨 조절 버튼 등 3개의 물리버튼과 지문인식 센서까지 하드웨어에 필수적으로 장착되던 버튼을 없애고 지문인식센서까지 디스플레이에 통합한 새로운 형태의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