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송범선 기자] 국내 자동차 산업이 연쇄 침체 위기에 처했다.자동차 업계의 총자산증가율 및 매출액증가율이 지난 몇 년간 지속적으로 하락해, 자동차 산업에 큰 위기가 찾아왔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미국의 관세정책이 악영향을 미치고 있고, 환경·안전 관련 규제 강화 추세 등도 수익성에 대한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자동차 산업 어떻게 회복해야 하나자동차 업계에서는 회복에 대한 길을 모색해야 하는 상황이다.이에 대해 임두빈 삼정KPMG 책임연구원은 “자동차 업계는 현재 단기 수익성보다 중장기 성장성 확보에 기업 역량을 집중해야
[뉴시안=송범선 기자] 최근 정부가 내놓은 3년간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및 에너지 절감 추진 방침 확정이 철강업계에 철퇴로 다가왔다.20일 발표된 ‘온실가스 배출 감축 기본 로드맵 수정안’에 따르면 정부는 국외 배출 감축 분을 줄이고 국내에서 온실가스 배출 감축 분을 대폭 늘려놨다.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면, 환경에는 이롭다. 그러나 제조업의 경우, 제품 생산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일정부분 배출될 수 밖에 없는 환경에 놓여져 있다. 이에 철강업이 크게 위태로워 질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철강업계의 반응은?온실가스 배출 감축에 대해 현
[뉴시안=송범선 기자] 이 책은 일본의 동양의학자가 처방하는 체질별 피로 해소법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우리는 주말에 몰아 자도 왜 월요일 아침만 되면 피곤한 걸 느낄 수 있다. 몇몇은 영양제도 꼬박꼬박 챙겨 먹는데 자꾸 몸이 아픈 이유는 무엇일까?야근과 주말 근무 속 쳇바퀴 같은 일상을 보내다 막상 휴가를 써서 놀러 나가자니 ‘조금 더 자고 싶다’, ‘피곤하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면 당신은 만성 중증 피로자라 할 수 있다.카페인과 에너지 드링크에 의존해 하루하루를 연명하고 있다면 마지막으로 건강을 신경 쓴 적이 언제였는지 떠올려
[뉴시안=송범선 기자] 현대중공업이 일감부족에 따른 효율화 정책의 일환으로 해양플랜트 모듈을 제작했던 온산공장 매각을 검토한다.20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온산공장은 2016년 1월 이후 일감이 없어 가동을 중단하고 설비, 자재 등을 쌓아두는 창고로 활용돼 왔다.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경영개선 계획을 추진하면서, 부동산 및 주식 등 보유 자산을 지속적으로 처분 중이다”며 “이번 온산공장 매각도 그 중 하나”라고 밝혔다.조선업이 어렵지 않느냐는 질문에 “조선·해양 플랜트 다 포함해서 상반기에 28억 6600만불 수주를 했다.
[뉴시안=송범선 기자] 가수 루시드 폴은 대표적인 귀농 성공 사례로 꼽힌다.이효리 부부가 귀촌이었다면, 루시드 폴은 귀농이다. 루시드 폴은 직접 과수원을 마련해 5년째 감귤을 키워왔다. 그리고 직접 TV 홈쇼핑에 출연해 자신이 재배한 귤을 판매했다. 하지만 그도 귀농을 결심한 처음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현재 많은 현대인들이 자신의 ‘본업’ 외로 농사짓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그러나 무턱대고 덤벼들었다가 쉽게 무너진다. 농사는 쉽지 않다. 그래서 더욱 배움이 필요하다.무엇을 재배할 것인가홍광표 한국농업아카데미 팀장은 현재
[뉴시안=송범선 기자] 나고야 의정서가 지난 18일 국내에서 본격 시행됨에 따라 이와 관련 수혜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컬러레이, SK바이오랜드, 대봉엘에스, 아시아종묘 등이 수혜주로 꼽히고 있다.나고야 의정서란?나고야 의정서는 유전자원 이용자가 유전자원 제공자(기업·기관 혹은 국가)와 이익을 공유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국제 협약이다.협약이 적용되는 것은 유전자원을 가지고 의약품이나 화장품 등의 연구개발·상품화를 통해 이익을 냈을 경우다.나고야 의정서는 2010년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채택됐다.
[뉴시안=송범선 기자] 귀농과 귀촌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최근에는 대중문화 미디어가 관심을 끄는데 큰 역할을 했다.우선 이효리·김상순 부부가 제주도로 귀촌을 선택해 사는 모습이 TV 프로그램 을 통해 아기자기하고 즐겁게 표혔됐다.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누리면서, 많은 이들이 제주도로 내려갔다.또 올해 개봉했던 영화 도 귀촌 붐에 한 몫을 했다. 에서는 20대의 젊은 주인공이 귀농을 선택해 친구들과 함께 농촌에서 살아간다.일본의 원작도 마찬가지지만 한국의 리메이크작도 영화
[뉴시안=송범선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오는 2025년까지 총 10조원을 신규 투자하고, 9만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밝혔다.17일 창립 35주년을 맞는 한국가스공사는 '장기경영계획 KOGAS 2025'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국내사업 6조원 및 해외사업 3조원, 혁신 분야 1조원 등 총 10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국내 공공투자·혁신성장 사업 7만개 및 민간기업과의 해외 인프라 사업 2만개 등 일자리 총 9만개를 창출할 계획이다.또 천연가스 산업 경쟁력 제고를 통한 정부
[뉴시안=송범선 기자] 꿈의 신소재 그래핀과 제조 산업의 핵심으로 불리는 구리가 합성되면서 저렴하면서도 전기 전도성이 우수한 '구리-그래핀 복합 잉크'가 개발됐다.이는 전기전도도 및 열전도도가 우수해 금속 소재의 산화 방지막으로 활용이 가능한 '그래핀'이 있어 가능했다.이것은 전자기기의 배선·회로·전극으로 사용되는 비싼 은(Ag) 잉크와 성능은 비슷하면서 가격은 1/10 수준의 '차세대 복합 잉크' 로 불린다.또, 싼 원자재 가격으로 좋은 효율을 낼수있어, 다양한 산업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뉴시안=송범선 기자] 네이버가 가상화폐(암호화폐) 시장의 확대에 성큼 발을 내딛었다.네이버의 자회사 라인은 자체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트박스에 '트론' 코인을 상장했다고 15일 밝혔다.트론은 현재 빗썸과 업비트에 상장되어 있다. 이 코인은 현재 22원~26원에 거래되는 초저가 코인으로 불린다.이번에 트론이 비트박스에 입성하는 것은, 네이버가 암호화폐의 토큰을 다변화하는 것으로 해석된다.트론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초점을 맞춰 디자인된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올해 3월 성공적으로 테스트넷을 론칭한 뒤, 5월 메인넷 론칭을
[뉴시안=송범선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저압엔진용 100% 재액화 시스템을 선박에 적용했다.이번 발표는 기존의 고압엔진에 이어 저압엔진 시스템도 성공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대우조선해양은 최근 LNG운반선에서 발생하는 증발가스를 완전히 재액화하는 완전재액화시스템을 적용한 저압엔진 추진 LNG운반선을 세계 최초로 건조했다고 16일 밝혔다.이어 일본 선사인 MOL사에 인도했다고 덧붙였다.선주사 연간 최대 100억원 LNG 손실 줄여 천연가스 재액화장치는 LNG운반선 운항 중 화물창에서 자연적으로 기화하는 천연가스를 재액화해 다시 화물창에
[뉴시안=송범선 기자] 이 책은 "평범한 일상 콘텐츠로 승부하라!"는 주제로 1인 미디어의 확장을 언급하고 있다.우리는 숨을 쉬는 것처럼 일상생활에서 나도 모르게 엄청나게 많은 수의 상품을 오랜 기간 동안 사용해왔다. 아침에 일어나서 잠들 때까지, 심지어 자면서도 우리는 상품을 사용한다. 아침에 일어나서 샤워할 때 폼클렌징, 샴푸, 비누, 칫솔, 치약을 사용하고 밥 먹을 때 그릇, 수저, 식재료를 사용한다.이제 사람들은 유명인의 콘텐츠보다는 평범한 사람들의 콘텐츠를 신뢰하기 때문에 자기만의 상품 사용 방법과 노하우를 자연스럽게 영상
[뉴시안=송범선 기자] 케이뱅크는 은산분리 완화 정책으로 위험한 상황을 모면할 수 있을까.인터넷 전문은행에 한해서 은산분리가 완화된다. 은산분리란 산업자본이 금융시장을 잠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산업자본이 보유할 수 있는 은행 지분을 10%(의결권 있는 지분은 4%)까지로 제한하는 규정이다. 즉, 은행과 산업을 분리하는 것을 의미한다.그런데 인터넷 전문은행의 경우, 앞으로 산업이 잠식할지 모르는 리스크를 감당해서라도 제도가 변경되려 한다.명분은 혁신기술과 자본을 가진 IT 기업의 인터넷전문은행 참여 확대다.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 등
[뉴시안=송범선 기자] 이 책 『그들은 무엇에 집중하는가』(21세기북스)는 위기 속에서도 세 가지 요소인 ‘변화의 수용, 방향의 공유, 리더의 사명’에 초점을 맞춰 조직문제와 조직관리의 해법을 제시한다.이 같은 세 가지 요소는 지속성장을 하는 기본 조건이자 내부 역량을 강화하는 방법이다.고여 있는 물은 썩을 수밖에 없듯이 외부 자극이 없는 조직이나 위기에 대응하지 못하는 기업은 자연스럽게 도태되고 만다.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춰 작성되었다.난타, 카카오톡, 배달의민족 모두가 전혀 없던 무에서 유를 만들지는 않았음을
[뉴시안=송범선 기자] 고(故) 최종현 SK 회장이 오는 26일로 타계 20주기를 맞는다.최종현 회장은 세계 최초 CDMA 상용화로 정보통신기술(ICT) 강국의 기반을 닦은 '늘 10년을 내다본 기업인'으로 꼽힌다.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젊은 시절 최종현 회장은 석유가 나지 않는 대한민국 땅에서 석유사업을 시작하겠다고 선포했다. 이에 대해 많은 이들이 불가능한 꿈으로 치부했다.그러나 최 회장의 생각은 달랐다. 최 회장은 장기적 안목과 중동지역 왕실과의 석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1983년부터 해외유전 개발에 나섰다.
[뉴시안=송범선 기자] 국내 배터리 출하량이 괄목할 만한 상황을 나타내고 있다.올해 상반기(1~6월) 전 세계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출하량 순위에서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빅3' 업체 세 곳이 모두 10위권에 포진했다. 그러나 이같은 국내 배터리 업체의 약진은 중국을 제외했을 때 가능한 것이다. 통계는 비중국산 배터리 출하량에 관한 자료를 집계해 순위권 안에 한국과 일본, 미국만이 이름을 올렸다.14일 시장조사전문기관인 SNE리서치에 따르면 중국을 제외한 순위에서 LG화학은 올해 상반기 1984
[뉴시안=송범선 기자] 터키 리라화가 미국과의 외교 관계 악화로 브레이크 없는 폭락세를 이어가고 있다.미국이 터키산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부과하자 터키 리라화가 급등하는 등 신흥국 시장에 대한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미국은 간첩 협의로 투옥된 미국 브런슨(Brunson) 목사의 석방을 터키 법원이 거부하자 터키산 알루미늄과 철강에 대해 각각 50%, 20%의 추가 관세를 부과했다.이에 터키 리라화는 13일 달러 대비 15%가량 폭락하며 증시 불안을 가속화시켰다. 터키의 10년물 국채 금리도 20%를 넘어섰고, 신용부도스와프
[뉴시안=송범선 기자] 많은 이들이 워라밸과 워커홀릭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다.불과 10~20년 전까지만 해도 워커홀릭들이 대다수를 이뤘다. 워커홀릭(Worker-holic)이란 말 그대로 일에 영혼을 바칠 정도로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다. 이에 경제적으로 성공가도를 밟아 나가는 것이 인생 성공의 척도였다.특히 한 가정을 이룬 가장의 경우, 가족을 먹여 살릴 수 있는 경제력이 절대적인 능력치로 자리 잡았다. 이에 워커홀릭은 40~60대 들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이었다.그러나 80~90년대에 태어난 현재의 20·30대 들에게는 워커홀릭과
[뉴시안=송범선 기자] 이 책은 숫자에만 밝은 헛똑똑이 리더들을 위한 지적인 철학수업이자, 경영이론서에서는 배울 수 없는 적나라한 현실특강이다. 경영자들이라면 반드시 부딪치게 되는 현실 문제에 대한 답을 철학자의 눈과 입으로 풀어나간다.아첨과 은폐에 둘러싸인 리더에겐 마키아벨리가, 인센티브 배분 문제에 부딪힌 리더에게는 롤스가, 신사업 앞에서 고뇌하는 리더에게는 헤라클레이토스, 조직 내 뒷담화 문제로 고민하는 리더에게는 로크가 멘토로 나선다.그렇다고 철학자 이름을 외울 필요는 없다. 난해한 철학 이론은 언급조차 되지 않는다. “팀원
[뉴시안=송범선 기자] 비트코인을 비롯한 대부분의 가상화폐(암호화폐)는 일제히 크게 하락세다. 이에 어떤 이유로 하락했는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현재 암호화폐 시장에서 새롭게 나타난 대형 악재는 없다. 그동안 쌓였던 악재들이 중첩되면서 크게 하락하는 것으로 분석된다.하나씩 짚어보면, 먼저 ETF 연기 건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이번주 암호화폐의 급락에는 미국의 증권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솔리딕스와 반에크의 비트코인 ETF 승인 여부 발표를 연기한 것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고 평가받는다.업계 전문가는 “윙클보스 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