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조현선 기자]카카오게임즈가 히트작 '오딘: 발할라라이징'을 통해 3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카카오게임즈는 3일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 466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0%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427억 원으로 전 년 동기 대비 101% 늘었다. 당기 순이익은 약 443억 원으로 역시 64% 증가했다.카카오의 이같은 성과는 상반기 최대 화제작인 '오딘'이 업계를 평정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카카오의 모바일 게임 부문은 '오딘' 출시 이후 매출 1위
[뉴시안= 조현선 기자]엔씨소프트는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의 서비스 18주년을 맞이해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먼저 엔씨는 모든 리니지2 이용자에게 '블랙 쿠폰' 2장을 선물한다. 이용자들은 이를 활용해 지난 4월 28일부터 10월 13일까지 강화 실패로 파괴된 아이템을 복구할 수 있다. 9강 미만 아이템(드래곤의 벨트, 수호의 망토, 영웅의 서클릿) 강화에 실패해도 파괴되지 않는 '스페셜 주문서'로 교환도 가능하다.또 모든 이용자들은 ‘특별한 비밀 상점’ 이벤
[뉴시안= 조현선 기자]크래프톤의 펍지스튜디오가 만든 모바일 게임 신작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NEW STATE)'가 내달 11일 베일을 벗는다. 전세계 200개국서 동시 서비스를 시작한다.22일 크래프톤은 펍지(플레이어스 언노운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권(IP)를 기반으로 한 배틀로얄 1인칭 슈팅(FPS) 모바일 게임 '뉴 스테이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글로벌 출시에 앞서 진행된 온라인 쇼케이스에는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박민규 펍지스튜디오 뉴스테이트 총괄 PD와 김대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뉴시안=조현선 기자]엔씨소프트가 6일 최고재무책임자(CFO)에 홍원준 부사장을 영입했다.홍원준 CFO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후 하버드대학교 MBA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모건스탠리(홍콩), 센토러스 캐피탈(영국) UBS증권(한국) IB부문 대표를 지냈다. 최근에는 스톤브릿지캐피탈 파트너를 역임한 투자 전문가다.그는 엔씨소프트에서 국내외 투자 기회를 발굴하고, 기업 가치를 제고를 추진할 전망이다. 엔씨소프트는 "글로벌 투자 및 미래 성장 동력 강화를 위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뉴시안=조현선 기자]넷마블이 모바일게임 '제2의나라'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인다. 유저 친화적인 게임을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킨 셈이다. 넷마블은 1일 '제2의 나라: Cross Worlds'에 △PvP(Player vs Player) 시스템 △필드 보스 △사냥터 △소환 마일리지 시스템을 개선하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PvP 시스템은 무분별한 PK(Player Killing)를 방지해 이용자의 피로도를 낮췄다. PK를 당한 이용자들은 '복수하기'를 통해 상대방에게 일
[뉴시안=조현선 기자]엔씨소프트가 리니지 게임 내 핵심 유료 아이템을 폐지한다. 신작의 연이은 실패와 리니지 유저들의 반발이 이어지면서 최근 한달새 주가가 30% 넘게 급락한 뒤 내놓는 개선안이다. 엔씨소프트는 30일 모바일 MMORPG 리니지M과 리니지2M의 '아인하사드 시스템'을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아인하사드 활성화 상품을 게임 내 재화(아데나)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기존 구매자들에게는 환불해 주겠다는 방침이다. 아인하사드란 게임 내 경험치·아데나·비각인 아이템 획득률을 증가시켜주는 버프 시스템이다. 개
[뉴시안=조현선 기자]청소년의 심야시간 게임 접속을 막는 '강제적 셧다운제'를 폐지하는 법안이 법안소위를 통과했다. 10여년 간 벌여오던 긴 논쟁의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국회 여성가족위원회는 전날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청소년보호법 일부 개정안 등 10건의 법률안을 의결했다. 이날 통과된 개정안은 앞서 강훈식, 허은아, 정청래, 류호정 의원 등이 발의한 유사 법안이 병합된 것이다. 청소년의 인터넷게임 중독을 막기 위해 마련된 3장 제24조부터 제27조까지 모두 삭제하는 내용이 골자다.
[뉴시안= 조현선 기자]게임업계가 추석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긴 연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의 4차 대확산세 등을 고려해 '집콕'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푸짐한 한가위 선물로 보답한다는 계획이다. 업계를 대표하는 3N부터 중소게임사까지 한마음으로 참여하는 분위기다. 먼저 엔씨소프트는 추석을 맞이해 자사 서비스 게임 내 다양한 한가위 이벤트를 진행한다.'리니지 리마스터'는 23일까지 추석맞이 '만월의 보물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특정 시간에 열리는 만월의
[뉴시안= 조현선 기자]엔씨소프트가 신작 '블레이드&소울(블소2)' 출시 직후부터 줄곧 주가가 내림세를 걷고 있다.9일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날보다 1000원(0.16%) 내린 61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작을 발표한 당일인 지난달 26일 부터 이날까지 증발한 시가총액만 약 5조원에 달한다. 연일 하락세다. 기대를 모았던 신작 블소2가 이용자들에게 외면 당하면서 주가가 급락세를 탄 것이다. 엔씨는 지난 2월 최고점인 104만8000원까지 오르며 한때 황제주 반열에 올랐지만 기관 중심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하락세를
[뉴시안= 조현선 기자]엔씨소프트가 전날 출시된 '블레이드 앤 소울2(이하 블소2)'의 '영기' 시스템을 개편키로 했다. 지난 26일 정식 출시 이후 하루 만이다. 27일 엔씨소프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블소2의 영기 보유 유무와 상관없이 비각인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게 하겠다"고 공지했다. '영기'란 일정 시간동안 캐릭터에 추가 경험치와 금화 획득률을 증가시키고, 비각인 아이템 획득 가능 효과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게임 내 추가 구매로 활성화할 수 있는 반면 시간이 지날수록 효과가
[뉴시안= 조현선 기자]넷플릭스가 모바일 게임 시장에 진출한다.26일(현지시각) 넷플릭스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 '기묘한 이야기'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2개의 모바일 게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폴란드 지역의 안드로이드 유저들은 이날부터 '기묘한 이야기 1984', '기묘한 이야기3' 등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넷플릭스는 이와 관련해 "우리는 아직 초기 단계에 있으며, 향후 해야 할 일이 많은 가운데 첫 발을 내딛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향후 iOS 등으로 확
[뉴시안= 조현선 기자]엔씨소프트의 하반기 기대작 블소2가 공개된 가운데, '택진이 형'이 약속한 재밌는 게임을 기대한 유저들의 반응은 냉랭하기만 하다. 엔씨소프트는 26일 오픈월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소울2(이하 블소2)'의 정식 서비스를 오픈했다.블소2는 지난 2012년 출시된 PC 온라인 게임 '블레이드앤소울'의 후속작이다. 전작의 스토리를 계승하면서도 3D 오픈월드와 적의 공격을 막거나 피하고, 무공의 연계기를 구사하는 등 기존 MMORPG 장르에서 경험하기
[뉴시안= 조현선 기자 ] "'마지막 리니지'라는 심정으로 개발했다. 24년간 쌓아온 모든 것을 집대성한 리니지IP(지식재산권)의 결정판이 될 것이다." 엔시소프트는 19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리니지W' 글로벌 쇼케이스 'The World(더 월드)'에서 신작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W'를 공개했다. 출 시 시기는 미정이나, 연내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될 전망이다. 리니지W는 PC기반의 MMOPRG 리니지의 정통성을 계승한 신작으로, 'W
[뉴시안= 박은정 기자]크래프톤이 위태로웠던 상장 첫 날을 마무리했다. 어쨌든 크래프톤은 엔씨소프트를 제치고 게임 업종 대장주가 됐다.10일 크래프톤은 시초가(44만8500원)보다 1.23% 오른 45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 49만8000원 대비 4만4000원(8.84%)이나 떨어진 것이다.크래프톤은 이날 시초가보다 1.90% 낮은 44만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에 장중 내내 약세를 보이며 중간에는 7%까지 하락하기도 했지만 다행히 장 막판에 상승세를 보였다. 크래프톤은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22조1508억원을 기록하며
[뉴시안= 유희준 기자]크래프톤 공모가 고평가 논란이 현실로 다가왔다. 상장 첫날, 크래프톤의 주가가 공모가를 하회하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크래프톤은 시초가보다 3만1500원(-7.02%) 하락한 4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 49만8000원 대비 10% 낮은 44만8500원에 형성했다.앞서 크래프톤은 증권신고서 제출 당시 비교기업으로 월트디즈니와 워너뮤직 등 글로벌 기업을 제시하면서 공모가를 높게 책정했다는 비난을 받았다. 금융당국이 크래프톤에 증권 신고서 정정을 요구해, 공모 희망 밴드가
[뉴시안= 조현선 기자]넥슨은 5일 '넥슨 뉴 프로젝트'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신규 개발 프로젝트 및 경영 목표를 발표했다.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이정헌 넥슨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해 △향후 경영 목표 △신규 개발 프로젝트 △서브 브랜드 '프로젝트 얼리스테이지' △'프로젝트 MOD',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영상 등을 소개했다.먼저 신규 게임 개발 프로젝트 7가지가 소개됐다. 영상으로 공개된 '프로젝트 매그넘'은 넷게임즈 박용현
[뉴시안= 조현선 기자]하반기 IPO 대어(大漁)로 꼽혔던 크래프톤이 5조원의 증거금을 모으는 데 그치며 예상보다 저조한 성적으로 청약을 마쳤다.3일 크래프톤 IPO 대표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크래프톤의 최종 통합 경쟁률은 7.8대 1, 합산 청약 증거금은 5조358억원으로 집계됐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대표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으로, 청약 경쟁률 9.50대 1을 기록했다. 인수회사인 삼성증권(6.9대 1), 공동주관사인 NH투자증권(6.7대 1) 순으로 뒤를 이었다.청약 증거금은 △미래에셋증권 2조2611억원 △NH투
[뉴시안= 조현선 기자]넥슨 창업자인 김정주 넥슨 NXC 대표가 16년 만에 대표직을 내려놓았다. 전문경영인으로 사령탑을 바꾼 NXC의 향후 행보에 대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30일 업계에 따르면 NXC는 최근 이재교 브랜드홍보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CEO)에, 다국적 투자은행 출신 알렉스 이오실레비치를 글로벌 투자총괄 사장(CIO)에 선임했다. NXC는 넥슨의 지주사다. 지난 2005년 설립돼 김정주 넥슨 창업자가 대표이사직을 맡아왔다. 산하에 넥슨코리아 등 게임사 외에도 투자전문 자회사 NXMH, 가상화폐 거래소 코빗 등
[뉴시안= 조현선 기자]크래프톤의 공모가액이 1주당 49만8000원으로 확정됐다. 희망밴드 최상단이다.크래프톤은 29일 공시를 통해 1주당 공모가액을 49만8000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공모 총액은 4조3098억원이며, 공모가 기준 상장 후 시가 총액은 24조3512억원이 된다. 엔씨소프트 (시총 18조4633억원)와 넷마블 (시총 12조2484억원) 등 다른 게임업체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다.앞서 크래프톤은 지난 14일부터 27일까지 약 2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공모가 희망밴드는 40만원에서 4
[뉴시안= 조현선 기자]만 16세 미만 미성년자의 심야시간 게임 접속을 막는 '셧다운제' 폐지를 두고 약 10여년 간 벌여오던 긴 논쟁의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지를 고집해 왔던 여성가족부가 뜻을 굽혔고, 여·야를 포함해 정부에서도 폐지에 힘을 싣는 모양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간사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 등은 청소년 보호법 제26조에 담긴 '셧다운제' 관련 조항 삭제를 골자로한 개정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