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뉴시안은 수백채의 빌라와 오피스텔을 갭투자형태로 사들인뒤 석연치않은 상황에서 사망해 서민들에게 피해를 입히고 있는 이들에 대한 표기를 '빌라왕'이 아니라 '악성 임대사업자'로 명기합니다. 이들의 빌라 매입이 순수한 거주 목적이 아니라 사실상 돈벌이 목적의 악성 임대사업 형태로 진행되면서 상당수 서민들에게 회복하기 힘든 피해를 줬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
[뉴시안= 박은정 기자] 차기 신한은행장에 전필환 부행장과 정운진 신한캐피탈 사장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계 사정을 잘 아는 한 관계자는 16일 "진옥동행장이 차기 신한지주 회장으로 내정되면서 신한금융지주의 경영진 인사가 대폭으로 이뤄질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말했다.전 부행장은 신한그룹에서 상징성을 가진 핵심 포스트로 꼽히는 일본 오사카지점장 등을 포함해 일본에서 18년을 근무하면서 재일교포 주주 인맥을 갖고 있다. 신한금융 배달앱 '땡겨요' 출시에 중추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목포출신으로 성
[뉴시안= 박용채 편집인]한국남자골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인 김영수가 내년부터 1년간 유럽 투어인 DP월드투어 진출권을 갖게됐다. 동시에 DP월드투어가 10년 만에 한국에서 대회를 연다.KPGA는 14일 ▲ 2022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에게 2023시즌 DP월드투어 시드 1년 지급 ▲ KPGA 코리안투어,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 개최 ▲ 2023년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랭킹 선수에게 DP월드투어 큐스쿨 예선 면제 등의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제이 모나한 PGA 투어 커미셔너는 "임성재, 이경훈, 김시우, 김주형
[뉴시안= 박용채 편집인]"어디에서도 경험하지 못한 인문학적 가치를 느낀 특별한 선물이었다""제주에 대해, 제주 사람들에 대해 더 많이 공부하고 나누는 시간이었다" "관광제주, 바가지 제주가 아닌 참 제주를 보고 느끼고 경험했다"지난 10월말부터 1개월여간 진행된 (사)제주바람의 '2022 인문·문화 아카데미'가 지난 4일 제주 답사를 끝으로 종료됐다.이번 아카데미는 10월 29일부터 11월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5시30분 서울 마포 중앙도서관에서 5차례 강연을 가진뒤 12월 2~4일 제주 답사로 이어졌다.토요 강연은 문
[뉴시안= 박용채 편집인 ]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350만 달러)' 대회에서 2연패에 성공했다. 호블란은 4일 바하마 뉴프로비던스 올버니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타를 줄여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우승했다. 2007년 타이거 우즈(미국) 이후 15년 만에 이은 2연패이다.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2위, 캐머런 영(미국)은 12언더파 276타로 3위에 자리했다. 22년 역사를 자랑하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는 타이거 우즈 재단
[뉴시안= 박용채 편집인 ]스카이72 골프장 부지를 둘러싼 법정공방이 1일 최종 결론지어졌다.대법원 2부는 이날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스카이72㈜를 상대로 제기한 부동산 인도 등 소송 상고심에서 공사 측의 손을 들어준 원심을 최종 확정했다. 인천공항공사와 스카이72는 골프장 부지 계약 종료 시점을 제5활주로 건설이 시작되는 2020년 12월 31일로 정했지만 제5활주로 착공이 늦어지면서 분쟁이 시작됐다.공사는 계약 기간이 끝났다며 스카이72에 퇴거와 골프장 시설 일체를 인계하라고 통보했지만 스카이72는 제5활주로가 착공되지 않은 만큼
[뉴시안= 박용채 편집인]제주 4·3 포스트 메모리 작업 등을 발표하고 있는 작곡가 정원기씨가 26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신작 '더 필드, 밝히지 않은 유산'을 발표한다.정씨는 중앙대 국악대학에서 한국음악을 전공하고 서울 미디어 대학원에서 미디어제작과정을 졸업한뒤 현재 중앙대에서 박사과정을 밟고있다. 2019년 한국문학예술위원회 차세대 예술가로 선정됐으며 제주 굿에서 들은 4·3증언을 토대로 , 등을 발표한 바 있다.정씨는 4·3사건 74년이 지난 그간의
[뉴시안= 박용채 편집인]나흘간 결전의 승패를 가른 것은 드라이버 샷 한방이었다.13일 경기 파주 서원밸리CC (파72·7034야드)에서 열린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우승 상금 2억6000만원) 연장 3차전에서 한승수(36·미국)가 친 드라이버 샷이 오른쪽으로 크게 밀렸다.한승수의 티샷 실수를 확인한 김영수는 드라이버 샷을 페어웨이 한 가운데에 보냈다. 나흘간의 승부는 이 한방으로 결론지어졌다.한승수의 두번째 샷은 그린 앞 벙커에 빠지면서 이른바 에그프라이가 됐다. 반면 김영수는 세컨셧을 홀 1
[뉴시안= 박용채 편집인 ]'박민지의 시대'는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2시즌 다승왕과 상금왕을 이미 확정한 박민지(24)가 시즌 최종전인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에서 우승, 시즌 6승을 기록했다.박민지는 13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골프 앤드 리조트(파72·6천794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를 기록, 최종 9언더파를 쳤다. 1라운드에서 2언더파로 공동 17위였던 박민지는 2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몰아친데 이어 이날도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이미 시
[뉴시안= 박용채 편집인]고진영(27)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펠리칸 위민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난조를 보인끝에 컷탈락했다.고진영은 12일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칸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버디는 1개에 그치고 보기 5개를 기록하면서 4타를 잃어 중간 합계 3오버파 143타로 공동 86위를 기록해 컷오프됐다. 특히 이날은 퍼트수가 32개에 달했다. 고진영은 3주 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이틀간 15오버파를 기록하자 기권한뒤 손목치료를 하며 스윙을 점검했다.한국선수 가운데
[뉴시안= 박용채 편집인 ]김민규(21·CJ대한통운)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마지막 대회 인 LG SIGNA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둘째 날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김민규는 11일 경기 파주 서원밸리CC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7언더파를 적어내 중간 합계 15언더파 129타로 1위에 올랐다.김민규는 이날 버디 9개, 보기 2개로 7타를 줄였다.김민규는 지난 6월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을 거둔 뒤 교통사고로 손목을 다쳐 7개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는등 정상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했다. 김민규는 2라운드가 끝
[뉴시안= 박용채 편집인 기자]'파 5홀에서 양판. 아마추어 골퍼도 아닌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한홀에서 기록한 스코어다.고진영이 LPGA투어 BMW레이디스 첫날 8오버파란 믿기힘든 스코어를 적어냈다.고진영은 20일 강원도 원주의 오크밸리 컨트리클럽(파72·6천647야드)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8오버파 80타를 쳤다.고진영은 지난 8월 하순 캐나다에서 열린 CP 여자오픈 이후 두 달 만에 실전에 나섰지만 손목부상이 완전히 낫지않은 탓인지 크게 흔들렸다. 후반에 급격히 무너졌다
[뉴시안= 박용채 편집인] 김주형(20·CJ대한통운)이 20일(한국시간)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1라운드를 로리 매킬로이, 리키 파울러 등 강호들과 한조로 경기를 치른다. 김주형은 2022~23시즌 상금 1백44만달러로 키건 브래들리, 매켄지 휴즈에 이어 현재 상금랭킹 3위를 달리고 있다.더 CJ컵은 한국이 개최하는 유일한 PGA투어 정규대회로 올해 대회는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리지랜드에 있는 콩가리 골프 클럽에서 개최된다. 총 상금은 1050만 달러(약 147억원), 우승 상금은 18
[뉴시안= 박용채 편집인]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구한말 조선을 둘러싼 국제정세를 설명하면서 "조선 왕조는 무능하고 무지했다"고 말하는 등 일제 식민사학 관점에서 조선왕조를 평가해 파문이 일고있다.정 비대위원장은 11일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미일 합동 군사훈련을 반대한 데 대해 "경박한 역사인식으로 국민을 현혹시키지 말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비대위원장은 "조선은 왜 망했을까. 일본군의 침략으로 망한 걸까? 조선은 안에서 썩어 문드러졌고 그래서 망했다"며 "조선왕조는 무능하고
[뉴시안= 박용채 편집인 기자]긴장을 한 걸까.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마지막날 경기 마지막홀. 김주형과 공동선두인 랭킹 4위 패트릭 캔틀레이의 드라이버샷이 왼쪽 덤블로 떨어졌다. 반면 김주형의 티샷은 페어웨이를 지켰다. 나흘간 이어진 승부는 그 한타로 결정지어졌다. 약관의 김주형이 PGA투어 2승째를 올렸다. 김주형은 10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PC 서머린(파 71)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적어내며 최종 24언더파로 우승했다. 나흘경기 내내 보기는 단 한차례도없었던 완벽한 경기였다. 2021~22 시즌 마
[뉴시안= 박용채 편집인 기자]미 프로골프대회에서 활약중인 한국 선수들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3라운드에서 신들린 듯 활약해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김주형은 9일 미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슈라이너스칠드런스오픈 3라운드에서 9언더파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19언더파로 선두 패트릭 캔틀레이와 함께 공동 선두로 경기를 끝냈다. 김주형은 전반에만 3타, 후반에만 6타를 줄였다. 특히 사흘내내 '보기 제로'의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임성재도 이날 8타를 줄이며 합계 15언더파로 김성현과 함께 공동 5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임성재는 전반에
[뉴시안= 박용채 편집인 기자]감사원이 2년 전 발생한 북한군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전 대통령에 서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하고, 질문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이후 감사원이 문 전 대통령을 직접 조사하겠다고 나선 건 처음이다. 당장 문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은 정치보복이라고 반발하고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정치권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달 28일 문 전 대통령 측에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서면 조사에 응하라고 통보하고 서해 공무원 사건과 관련한 질문지도 보냈다. 문 전 대통령 측은 불쾌감을 보이며 이를
[뉴시안= 박용채 편집인 기자]김수지(26, 동부건설)가 지난주에 이어 2주연속 우승했다. 김수지는 2일 막을 내린 KLPGA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2억 7,000만 원)’에서 우승했다. 통산 4승.홍정민에 2타 뒤진 2위로 출발한 김수지는 이날 1언더파를 쳐, 2오버파에 그친 홍정민을 1타차로 뒤집고 역전우승했다.홍정민은 전반 9개홀에서 버디 없이 보기를 3개를 범하는 등 난조에 빠졌다.김수지는 우승뒤 “2주 연속할 줄은 정말 몰랐는데, 지난 주 우승을 하고 나와서 이번 대회가 부담은 덜했다. 아직
[뉴시안= 박용채 편집인 기자]대혼전이었다. 1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셋째날 경기는 선두권이 중위권으로, 중위권은 선두권으로 치고올라왔다. 다만 일몰로 경기가 중단된데다 선두권에 선수들의 몰려있어 우승경쟁은 한치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이다.전날에 이어 이날도 일몰로 오후조 일부 선수들이 3라운드 경기를 마치지 못한 상황에서 강경남, 서요섭, 김동민이 합계 8언더파 208타로 공동 선두를 기록중이다. 강경남은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타를 줄였다. 서요섭과
[뉴시안= 박용채 편집인 기자]올해 20세의 홍정민이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사흘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다.홍정민은 1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6745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3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로 중간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하며 선두를 유지했다. 2위 김수지의 13언더파 203타와는 2타 차이다.홍정민은 2번 홀(파4)을 보기로 출발했으나 6번 홀(파4)에서 버디로 만회한뒤 후반10, 13, 15, 17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낚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