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에서 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맞붙어 패배한 새누리당 손수조 전 후보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 원장을 혹독하게 비판했다.

17일 손 전 후보는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안 원장의 경우 2030세대의 고통을 공감해주는 역할을 충분히 해주고, 그런 부분에서 호감도 많이 얻고 있지만 아직 검증과정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또한 손 전 후보는 박 위원장의 대선캠프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손 전 후보는 “공감의 면에서는 박 위원장도 더 이뤄져야 한다. 제가 이런 면을 더 말씀드리고 싶다. 2030특위와 같이 국회의원이 되면 이루고 싶던 꿈들이 많이 좌절됐는데, 그런 부분들을 대선캠프를 통해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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