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이석구 기자]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아시아나항공이 운영하는 SNS가 접속된 친구 20만명을 돌파했다.

3일 아시아나는 “회사 소식과 취항지 사진 및 여행기 등 여행 정보와 실시간 운항 현황 등을 제공하는 아시아나항공 SNS가 지난달 31일 기점으로 친구 2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아시아나의 SNS는 고객들을 위한 최신 정보는 물론 일본, 영국, 호주, 홍콩 등 외국 관광청과의 공동 이벤트, 여행사진 콘테스트, 조종사/승무원 SNS 인터뷰, 유니세프, 굿네이버스 등과의 공동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모습을 통해 고객에게 재미와 혜택, 감동을 전달해 왔다.

그동안 아시아나는 지난 2010년 5월 개설한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시작으로 고객 소통을 위한 SNS을 적극 활용해 왔다. 트위터인 경우 현재 팔로워는 13만4000여명이며 페이스북의 팬은 6만7000여명에 달한다.

한편 아시아나는 이번 20만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8일까지 ‘SNS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채택된 아이디어 중 200명에게 아시아나 모형항공기, 기내 담요 등의 경품이 제공되는 한편 이벤트에서 제안 받은 아이디어 중 마케팅으로 활용이 가능한 내용을 실제 SNS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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