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박신애 기자]고령자의 양적 증가와 조기퇴직 문제로 고령화사회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됐다. 이에 문제해결방안의 일환으로 고령자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홈페이지가 6일 등장했다. 

고령사회고용진흥원은 중고령자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홈페이지(http://www.ask.re.kr)를 오픈하고 정부 산하기관 또는 지자체의 정보를 취합해 중고령자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고령사회고용진흥원이 수행하고 있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를 바탕으로 교육활동 연계사업, 취업정보센터 운영사업 관련 정보가 제공될 방침이다.

정보제공은 고령사회고용진흥원이 수행하고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사회공헌 일자리 지원 사업’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베이비붐세대 사회참여 지원 사업’ 참여 고령자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고재원 고령사회고용진흥원 국장은 “720만명으로 추산되는 베이비부머의 은퇴가 지난해부터 본격화되면서 고령자의 일자리 문제는 복지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구조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은퇴 이전에 축적된 직무 능력과 경험을 토대로 활동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 모델 창출을 위해 은퇴아카데미 및 고령자 일자리 창출 박람회, 전국 순회 무료 노후 특강 등을 올해 실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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