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전문업체 SK엔카가 중·대형 중고차 구매시 발생하는 이전비를 지원하고 차량구입 후 불만족 시 교환 및 환불해주는 고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 대상 중·대형 중고차를 구입하는 소비자에게는 차량 가격의 약 8%를 차지하는 이전비(취득세, 등록새)를 차량금액에 따라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고 구입 후 불만족 시 교환 또는 환불 혜택이 제공된다.

이전비가 300만원 미만은 100만원, 300만원 이상은 150만원, 400만원 이상은 2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 구입 후 차량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7일 이내 교환 또는 환불도 가능하다. 단 구매 후 주행거리 200km 이내, 매도비는 제외된다.

프로모션 대상 차량은 K7, 그랜저HG, 제네시스, 에쿠스, 뉴S클래스 등 중대형 인기차종으로 전 차량 전문 차량평가사가 115개 항목을 직접 진단하고 SK엔카가 보증하는 직영차량이다.

SK엔카 관계자는 “현재 중·대형차는 평소보다 시세가 많이 하락해 2009년식도 신차가격 대비 최대 50%이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시기”라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이전비 또한 지원되므로 중·대형차를 가장 경제적으로 장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SK엔카 직영몰(www.encardirect.com)에서 오는 6월30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되며 대상 차량은 200대 가량 한정 판매된다.

SK엔카 영업총괄본부 최현석 이사는 “올 초부터 중·대형차의 중고차 시세가 많이 하락해 좋은 가격으로 중·대형차를 구입할 수 있는 적기”라며 “이번 업계 최초로 진행하는 이전비 지원 프로모션이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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