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시사ON, 시사온=정민지 기자)

SPC그룹은 중국 텐진(天津) 탕구(塘沽)에 파리바게뜨 텐진와이탄(天津外滩)점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중국 현지 103번째 매장이다.

텐진와이탄점이 들어선 탕구는 텐진 내에서도 중산층 이상 가구가 선호하는 신흥개발 구역으로 꼽힌다.

반경 500m 내 1만 가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버스노선이 10개 이상 지나가는 등 교통의 요충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파리바게뜨 글로벌 매장은 129개로 늘었다. 중국에 103개, 미국 22개, 베트남 3개, 싱가포르 1개 매장이 운영 중이다.

파리바게뜨 중국법인 관계자는 "기존의 도심 상권뿐만 아니라 신흥 개발지역으로 출점을 확대하고 있다" 며 "지역 주민들의 입소문 마케팅을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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