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newsian=이상준 기자)

중소기업청 산하 공공기관장의 평균 연봉이 1억73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정치민주연합 부좌현 의원은 11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와 각 기관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부 의원에 따르면, 기관장의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기관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로 2억2700만원을 기록했고, 창업진흥원이 성과급을 포함해 평균 연봉이 2억원 이상,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억원에 육박하면서 그 뒤를 잇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창업진흥원은 성과급이 기본급의 절반 정도를 차지했다.
 
이사 및 감사 연봉은 중소기업진흥공단 감사가 1억63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이사가 1억5600만원,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가 1억4000만원 등 이사, 감사들도 억대 연봉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우리나라 원전 확대 정책에 대해 "한국도 계획을 잘 세워서 재생에너지를 확대해나간다면 원전에 의하지 않고서도 필요한 에너지를 충분히 공급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야3당을 비롯해 탈핵법률가모임 해바라기, (사)생태지평연구소가 공동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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