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newsian=이민정 기자)

 

▲ 김동욱ⓒ뉴시스
탤런트 김동욱(31)이 JTBC 새 월화드라마 ‘하녀들’(극본 조현경·연출 조현탁)에 합류했다.
 
극 중 도성 내 가장 핫하고 전도유망한 도련님 ‘김은기’역이다. 학벌과 직업은 물론 훈훈한 외모와 뛰어난 무예실력까지 갖춘 이기적인 남자지만 남모를 아픔과 사연을 간직한 이중성을 지닌 캐릭터다.
 
특히 정유미가 맡은 ‘국인엽’의 정혼자로 그녀를 향한 일편단심 무한한 사랑을 달콤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하루아침에 역당의 딸이 돼 하녀로 전락한 정인 때문에 모진 운명에 휘말리게 된다. 사랑을 되찾기 위해 ‘무명’(오지호)과 대립각을 세우기도 한다.
 
제작진은 “마음속에 어두운 그림자를 지닌 은기 캐릭터는 김동욱을 통해 섬세하고 생동감 있게 표현될 것”이라며 “오지호, 정유미와 펼칠 삼각 로맨스 또한 볼거리”라고 전했다.
 
‘하녀들’은 신분과 계급의 롤러코스터를 타고 운명에 맞서 거침없이 나아가는 청춘남녀들의 멜로 러브스토리를 담은 사극이다. 
 
‘유나의 거리’ 후속으로 11월 24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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