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newsian=이상준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은 4개부문으로 이뤄질 대정부질문에 나설 의원명단을 확정했다.
 
대정부질문은 31일 정치 부문을 시작으로 다음달 3일 외교·통일·안보, 4일 경제, 5일 교육·사회·문화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이뤄진다.
 
정치 부문 대정부질문에는 김동철·정청래·유성엽·민병두·서영교 의원이 나선다. 사이버사찰과 개헌론, 공무원 연금개혁 등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에 대한 질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외교·통일·안보 부문에는 박병석·심재권·백군기·윤후덕·민홍철 의원이 남북관련 여러 사안들과 전작권 연기에 대한 질의가 다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경제 부문에는 홍영표·윤호중·유대운·김관영·이언주 의원이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이른바 '초이노믹스'에 대한 평가와 이명박 정부 당시 자원외교 실패 등에 대한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교육·사회·문화 부문에는 우상호·김태년·박혜자·최원식·박홍근 의원이 나서 지자체에 재정을 부담시키는 누리과정 예산과 공적연금 등에 대해 질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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