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newsian=이상준 기자)

여야가 '세월호 3법'에 합의한 가운데, 새누리당은 '이제는 경제"라며 민생법안과 예산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새누리당 권은희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한국 경제의 성장 잠재력 저하와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중요한 시기다. 경제를 살리기 위한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민생관련 법안과 예산안을 신속하고 꼼꼼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권 대변인은 "대통령의 시정연설과 여야 대표의 대표연설을 통해 경제 활성화가 문제라고 인식하듯 이젠 경제를 살리는 데 힘을 쏟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권 대변인은 세월호 3법 합의안에 대해 "모두가 만족하지는 못하지만 서로가 조금씩 양보해 이뤄낸 결과를 존중한다"며 "세월호 유가족들에게도 이해와 인내를 보여준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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