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newsian=이석구 기자)

 

▲ 수요관리시장 프로세스ⓒ뉴시스
한국전력은 국내 중소기업이 전기관련 수요 관리 사업에 참여 할 경우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11월말 개설되는 전기관련 수요 관리시장은 주거외 건물(공장,빌딩,상가 등)에서 사용 후 남은 전기를 전력시장에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을 말한다.
 
한국전력은 수요 관리시장의 사업운영 프로세스를 4단계(수요자원발굴,자원등록,자원운영,정산)로 구분하고 단계별 사업자의 어려움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필요한 경우에는 한국전력 직원이 사업자와 함께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애로 사항을 점검하게 된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수요 관리시장을 통해 전력수급 안정과 전력공급비용을 절감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수요관리시장의 발전과 건전한 시장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전은 수요 관리시장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5일부터 14일까지 전국을 5대권역으로 나눠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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