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newsian=박신애 기자)

 
사람 감성을 인식할 수 있는 모바일 센서의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관련 기기의 특허 출원이 줄을 잇고 있다.
 
특허청은 2008년 총 43건에 불과하던 감성인식 모바일기기 특허 출원이 2009년 이후 지속 증가해 최근까지 6년간 105건이 출원됐다고 전했다.
 
출원인별로는 대기업, 산학연, 중소기업, 개인 순이었다.
 
특허청 관계자는  "감성인식 모바일은 사용자의 마음을 스스로 판단해 사용자가 우울하다고 여겨지면 기분 전환용 음악을 전송할 수도 있는 인공지능형 기술"이라며 "감성인식 모바일 기기는 아직 태동기에 있으나 시장규모가 큰 블루오션으로 세계시장 선점을 위해서는 지적재산권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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