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newsian=김도진 기자)
홀트아동복지회는 8일 위탁모 수여식을 가지고 이순임 씨에게 20년 근속상을 수여했다.
이외에도 명예퇴임 위탁모를 포함하여 장기 근속한 44명의 위탁모에게도 상을 수여했다.
이순임씨는 "아이들을 키우면서 뒤돌아 보면 내가 아이를 위해 일 하는 것 같았지만 사실은 그게 아니었다. 오히려 아이로 인해 행복했고 위로를 받고 기도하는 엄마가 되고 아이들이 나에게 준 것을 말로 다 표현 할수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1965년부터 가정위탁사업을 한 홀트아동복지회는 위탁봉사자들의 수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1969년부터 매해 위탁모 수여식을 열고 있다.
김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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