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newsian=이상준 기자)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북측의 최저임금인상 통보와 우리 정부의 북측 요구 수용 기업에 대한 불이익 방침에서 우왕좌왕하고 있다.
 
개성공단은 임금지급 기간이 10일에서 20일 사이이며 10일 현재 특별한 동향은 없다.
 
대부분의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20일에 급여를 지급하기 때문에 이날까지 눈치작전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입주기업 관계자들은 "남북양측이 합의점을 찾기를 기다리고 있다" 고 전하며 "북측입장을 따르면 우리 정부가 불이익을 준다고 하고 우리 정부 입장을 따르면 인력 수급에 문제가 생길 것 같다" 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덧붙여 "양측이 최저임금 문제를 타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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