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MBC·SBS가 공동 진행한 4·11 총선 출구조사 예측 결과 통합민주당과 새누리당이 비슷한 수의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KBS 조사 결과 통합민주당과 새누리당은 모두 131~147석의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MBC의 경우 통합민주당 128~148석, 새누리당 130~153석으로 나타나 최소 의석수에서는 통합민주당이 앞섰고 새누리당은 최대 의석수에서 우위를 나타냈다.

SBS 예측결과는 민주통합당 128~150석, 새누리당 126~151석으로 '박빙'의 결과가 나왔다.  SBS 결과 역시 최소 의석수는 통합민주당이, 최대 의석수는 새누리당이 앞섰다.

이날 조사는 전국 246개 모든 선거구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오는 투표자를 대상으로 진행됐고 예상오차 한계는 각 투표소별 크기에 따라 ±2.2%~±5.1%포인트(신뢰수준 9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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