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newsian=정주영 기자)

네파는 29일 대한산악연맹을 통해 네팔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4억 원 상당 구호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건물 붕괴로 주거 공간이 사라진 피해자를 위해 임시주거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텐트와 타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대한산악연맹을 통해 네팔 현지 NGO 단체 월드엣지와 네팔 등산 협회와 연계해 구호활동도 진행할 방침이다.

네파 홍보대사인 이기열 대한산악구조협회 전무이사는 "네팔 현지 단체들의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실질적으로 가장 물품이 필요한 지역에 신속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근 네파 대표는 "피해자들이 많은 고통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긴급 물자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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