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newsian=신민주 기자)

다음카카오가 '카카오프렌즈'를 독립 법인으로 설립한다.

카카오프렌즈를 분사해 캐릭터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려는 방침이다.

14일 최세훈 다음카카오 공동대표는 2015년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캐릭터 사업을 보다 빠르게 성장시키기 위해 지난 5월13일 이사회에서 캐릭터 비즈니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다루는 독립 법인 설립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새 법인은 전문성을 확대하고 신속한 의사소통 체계를 갖춰 국내외 유명 브랜드 등 파트너사와의 제휴 및 협력을 통해 다양한 제품군을 구성하는 등 보다 빠른 성장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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