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newsian=신민주 기자)

다음카카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03억5200만 원, 매출이 2344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이전 분기에 비해 38.3% 감소했으며, 매출도 이전 분기에 비해 7.7% 감소했다.

분야별로 보면 광고 매출이 1418억 원으로 가장 많았으나 전분기 대비 14% 감소했다.
광고 매출 중 카카오, 모바일 검색 등 모바일 광고 비중이 34%를 차지했다. 이중 모바일 매출 비중은 55%를 기록했으며 게임 매출은 이전 분기 대비 2% 증가했다.

다음카카오는 "모바일 중심의 수익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올여름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검색 서비스 '샵검색'을 출시하고 하반기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업을 연결하는 새로운 O2O 서비스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음카카오는 지난해 10월 1일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의 합병으로 탄생했다. 다음카카오는 지난해 4분기부터 두 회사의 통합 실적을 발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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