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newsian=김도진 기자)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남성이 국가지정 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다 숨져 메르스로 인해 사망한 사람이 총 4명으로 늘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자 1명이 사망하고 5명의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5일 밝혔다.

사망한 A(76) 씨는 지난달 15일부터 이틀간 B의료기관에서 첫 번째 메르스 확진자와 입원했고, 접촉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보건당국은 메르스 감염 환자가 5명이 추가로 확인돼 모두 41명으로 늘어났다고 전했다.

이로써 메르스 확진자는 모두 41명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사망자는 모두 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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