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newsian=박신애 기자)

삼성전자는 고화질 카메라 기능과 선명한 화질을 갖춘 스마트폰 '갤럭시 J5'를 22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J5가 500만 화소의 고화질 전면 카메라와 전면 LED 플래시를 탑재해 야간이나 어두운 실내에서 밝고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 특히 화각을 최대 120도까지 넓혀주는 '와이드 셀피(Wide-Selfie)' 기능을 활용해 여러 명이 동시에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 갤럭시 J5는 촬영 시 손바닥을 펴 보이면 자동으로 촬영되는 '팜 셀피(Palm Selfie)' 기능도 탑재해 자연스러운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5인치 고화질(HD) 슈퍼아몰레드(S-AMOLED) 디스플레이를 넣어 사진과 영화 게임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더욱 선명하고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다. 갤럭시 J5는 1.2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1.5GB 램(RAM), 16GB 내장 메모리, 2600mAh 배터리도 탑재했으며 지상파 DMB도 지원한다.

갤럭시 J5는 국내 통신 3사와 알뜰폰 업체에서 출시되며 자급제폰으로도 구입할 수 있다. 출고가는 29만 7000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J5는 셀피 촬영을 즐기는 젊은 소비자를 위해 강력한 성능의 전면 카메라를 탑재한 제품"이라며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는 분들이나 크고 선명한 디스플레이를 선호하는 분들에게도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