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newsian=신민주기자)

 

▲ BOYS24 Hall 에서 공연을 펼치게될 '소년 24'

신세계면세점이 쇼핑하는 공간에서 나아가 한류를 전파하고 K팝을 알리는 주요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신세계면세점은 CJ E&M과 명동점 오픈 전부터 한류 마케팅의 일환으로 준비해 온 상설 공연장 '소년24 전용관'22일 전격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10월 신세계디에프가 인프라를 구축하고, CJ E&M이 문화 콘텐츠를 제공해 '한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 운영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정식 명칭 'BOYS24 Hall'의 소년24 전용관은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옆 건물 메사빌딩 10~11층에 위치한다. 810평 규모에 550석을 갖췄다.
 
이 공연장은 CJ E&M과 라이브웍스컴퍼니가 제작하고 최종 선발한 28명으로 구성된 국내 최초의 '공연형 아이돌''소년24'의 전용관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공연은 922일부터 시작되며 매주 금요일 8, 토요일 2, 6, 일요일 2시로 총 4번의 오후 공연이 100분간 진행된다.
 
신세계면세점은 소년24 전용관 개관을 기념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710일간 '신세계면세점에서 쇼핑하면 소년24가 쓱' 이벤트를 펼친다. 중국 개인관광객 선착순 100명 대상이며, 면세점에서 300달러 이상 구매 시 공연 티켓 11매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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