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newsian=신민주 기자)

▲ 창원시-BNK금융그룹 경남은행 '사랑의 연탄'배달 ⓒ 창원시청

창원시(시장 안상수)와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30일 마산합포구 반월동 거주 저소득가정 2세대에 ‘사랑의 연탄’ 배달을 실시했다. 

이날 이용암 창원시 복지여성국장, 황윤철 경남은행 부행장을 비롯한 창원시자원봉사센터와 경남은행의 자원봉사자 60여 명은 긴 골목길에서 인간띠를 만들어 손에서 손으로 연탄을 전달하며 세대별 200장씩 ‘사랑의 온정’을 나눴다.

이용암 창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추운 겨울은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견디기 힘든 시기이다. 우리 주변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들이 그들에게도 전달되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매년 잊지 않고 소외된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챙겨 주어 감사하고, 지역기업으로서 계속적인 관심을 바란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황윤철 경남은행 부행장은 “오늘 전달되는 것은 작은 연탄이지만, 자원봉사자들의 마음이 더해져 어려운 이웃들의 추위를 막아주는 식지 않는 온돌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매년 명절, 연말 등에 장학금, 온누리상품권, ‘사랑의 연탄’(30,800장) 등의 나눔으로 ‘더불어 사는 따뜻한 창원시 만들기’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창원시는 지난 10월 2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 2017나눔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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