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newsian=박신애 기자)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롯데리아가 창립 38년 만에 롯데지알에스(LOTTE GRS)로 회사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롯데리아는 지난달 30일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롯데지알에스(LOTTE GRS)’로 변경했다고 3일 밝혔다.

롯데지알에스는 롯데 글로벌 레스토랑 서비스(Lotte Global Restaurant Service)의 영문 약자로 외식 전문 서비스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성장 비전이 반영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명을 롯데지알에스로 바꾼 롯데리아는 1979년 10월 창립 이후 38년 동안 롯데리아를 비롯해 엔제리너스커피, 크리스피크림도넛, 빌라드샬롯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국내에 선보였다.

현재 모두 7개 브랜드를 통해 국내에서 약 2500개, 해외에선 7개국에 약 29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지알에스 관계자는 “롯데리아는 1979년 소공 1호점 개점 이후 38년간 외식 전문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국내 시장 외에도 적극적인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외식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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