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을 지나가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사진= 뉴시안

 

인천을 지나가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사진= 뉴시안

[뉴시안=송범선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28일 앞두고 성화 봉송이 12일 12시경 인천을 거쳐가고 있다. 

이날 성화 봉송 참가자들은 인천시청에서 출발해 교동시장, 동소정 사거리,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강화대로, 용흥궁 공원을 차례로 총 80.2km를 누볐다. 

이날 성화 봉송은 인천 3일차이자 인천 마지막날이다. 13일부터는 상암 DMC 1일차로 74일차 서울에서 처음으로 성화 봉송이 이뤄진다.

성화 봉송은 보통 참가자 한명당 3분가량 이뤄진다. 

13일 서울 마포 첫 봉송 참가자는 아침 8시 35분에 맥도날드 상암 DMC점에서 시작한다. 

이어 대략 3분씩 커피템플 1호점을 지나쳐 DDMC, 상암초등학교 사거리, 상암초등학교 후문, 상암월드컵파크 2단지, 마포창업복지관, 상암월드컵파크3단지, 월드컵로, 월드컵로2, 월드컵로3, 월드컵로4, 난지천공원주차장입구, 월드컵로5, 월드컵로6, 월드컵로7를 거쳐 월드컵 경기장에서 9시26분 마감한다. 

이처럼 한파 속에서도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열기는 식지 않고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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