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조용병 회장 “성장기반 해외까지 다변화”
신한은행 조용병 회장 “성장기반 해외까지 다변화”
  • 송범선 기자
  • 승인 2018.03.2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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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주총회 통해 신규 이사 선임 및 회사 비전 밝혀
- 베트남, 일본 등 핵심시장 중심 글로벌 수익 확충
- 글로벌 핵심법인 대형화와 M&A 등 해외전략 공개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이 22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지주)

[뉴시안=송범선 기자] 신한금융지주회사가 22일 오전 10시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제 17기 정기주주총회와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인 재무제표 결산 및 이사 선임의 건을 승인했다.

올해 신한 이사회 의장으로는 박철 사외이사(前 한국은행 부총재)가 선임되었다.

이번 신한금융지주 이사회는 12명으로 구성되었다.

이사회는 사내이사 1명(조용병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기타비상무이사 1명(위성호 신한은행장), 사외이사 10명(이만우·박 철·히라카와·유키필립·에이브릴·이성량·박안순·주재성·김화남·박병대·최경록)으로 구성되었다.

조 회장은 이날 핵심시장 진출을 통한 국제화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신한금융지주)

이날 인사말에서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저성장/저금리 기조 장기화 속에서도 신한 그룹은 '2020 SMART Project'를 추진함으로써 아시아 리딩 금융그룹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다졌다"고 말했다.

이어 "신한 그룹의 은행 부문은 수익성을 고려한 자산 증대와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해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며 "비은행 부문은 카드, 금융투자, 생명보험, 자산운용, 캐피탈 등 다양한 비즈니스가 고르게 성장했다"고 밝혔다.

또 조 회장은 "베트남, 일본 등 아시아 핵심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수익을 크게 늘리면서 그룹의 성장 기반을 해외까지 다변화했다"라며 "그 결과 그룹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5.2% 증가한 2조 9,177억원을 기록하며 2011년 이후 최대 성과를 창출해 냈다"고 언급했다.

제 17기 정기주주총회 모습(사진=신한금융지주)

이날 신한그룹의 2018년 경영방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조용병 회장은 "글로벌 핵심법인 대형화와 인수합병(M&A) 등 다양한 투자 전략을 통해 전사 차원의 Globalization(국제화)을 확대해나가겠다"며 "그룹 전체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하는 동시에, 'One Shinhan(하나의 신한)' 통합 플랫폼을 통해 탁월한 고객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 "신한의 검증된 리스크 관리 역량도 더욱 업그레이드하여 불확실성을 극복할 수 있는 위기대응 체계를 굳건히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조 회장은 "한 차원 높은 전략과 창조적 시도로 아시아 리딩 금융그룹을 넘어 ‘World Class Financial Group’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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