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현선 기자)
‘제47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가 3월 22일(목) ~ 24일(토)까지 3일간 서울 대치동 학여울역 인근에 위치한 SETEC에서 진행되고 있다. (사진=송범선 기자)

[뉴시안=송범선 기자] ‘제47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가 3월 22일(목) ~ 24일(토)까지 3일간 서울 대치동 학여울역 인근에 위치한 SETEC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전시 전문기업 ㈜월드전람에서 주최해 SETEC의 3관 중 2관에 걸쳐 자리 잡았다.

박람회에서는 120여개 국내 유망 프랜차이즈들이 250여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예비창업자들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으며, 이를 통해 최신 창업 트렌드를 인지하고 프랜차이즈 창업을 원하는 예비 가맹점주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제47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가 진행되는 SETEC. (사진=송범선 기자)

이번에 참여한 업체들은 프랜차이즈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한 컨설팅이 주를 이루었다. 새로운 지점을 차리면 창업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본사의 지원은 어떤 것이 있는지, 창업의 비전은 있는지 등을 주로 설명했다.

이번 박람회장에는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뿐만 아니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비외식 프랜차이즈들까지 참여해 풍성함을 더함으로써 예비창업자들에게 폭 넓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제47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사진=송범선 기자)

박람회에 참여한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는 더벤티, 컴포즈커피, 탭플레이, 훌랄라, 모던통닭, 베트남 노상식당, 델리미트, 제주면장, 아빠곰탕, 크래프트벨트 등으로, 이들은 다양한 시식기회를 제공해 참관객들의 입을 즐겁게 했다.

‘제47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사진=송범선 기자)

또 관람객들이 실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여가활동 및 이색 데이트 프랜차이즈인  락휴(코인노래방), 스크린야구(다함께 야구왕), 셜록 홈즈, 방 탈출 까페, VR 체험관 등이 참여해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락휴 코인노래방 업체도 창업박람회에 참여했다. (사진=송범선 기자)

1인 가구의 확산으로 향후 성장가능성이 큰 오레시피, 진이찬방, 옛집도시락 등 반찬 프랜차이즈 업체들도 참가했다.

그 밖에 인건비 절감 효과와 함께 계산이나 홍보를 용이하게 돕는 무인계산대(키오스크) 업체, 회사의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해 주는 업체, 창업 컨설팅 업체 등 프랜차이즈 사업을 보조하는 업체들의 부스도 눈길을 끌었다.

‘제47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가 3월 22일(목) ~ 24일(토)까지 3일간 서울 대치동 학여울역 인근에 위치한 SETEC에서 진행되고 있다. (사진=송범선 기자)

지난 1월에 진행했던 “제 46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18 COEX" 개최 결과에 따르면 약 3만 2천여명의 많은 참관객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관계자는 ”이번 참관객도 많은 관심이 기대되어 진다“고 밝혔다.

차기 48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는 삼성역 COEX에서 7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21일까지 사전 등록한 참관객에 한해 무료 입장을 허용하고 있으며, 사전 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 현장에서 5,000원의 입장권을 구매해 입장 가능하다. 

저작권자 © 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