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에 위치한 오목공원에 벚꽃이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사진=송범선 기자)

[뉴시안=송범선 기자] 벚꽃이 피는 4월이 마침내 열렸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앞 다퉈 벚꽃 개화 소식이 들려온다.

유난히 매서운 추위였던 겨울이 가고, 이제 본격적인 봄이 시작됐다. 

지난주 기승을 부렸던 미세먼지는 벚꽃의 개화와 함께 한풀 가실 전망이다.

2일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에 위치한 오목공원에 벚꽃이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사진=송범선 기자)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에 위치한 오목공원에는 2일 이미 벚꽃이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지난 1일 서울 성북구 한성대입구역 삼선교 성북천 분수광장부터 시작되어 성신여대입구역까지 이어지는 성북천에도 벚꽃이 피어나고 있다. 성북천의 한빛다리, 물빛다리, 늘벗다리를 중심으로 벚꽃이 솟아오르고 있다. (사진=송범선 기자)

또 지난 1일 서울 성북구 한성대입구역 삼선교 성북천 분수광장부터 시작되어 성신여대입구역까지 이어지는 성북천에도 벚꽃이 피어나고 있다.

성북천의 한빛다리, 물빛다리, 늘벗다리를 중심으로 벚꽃이 솟아오르고 있다.

지난 1일 서울 성북구 한성대입구역 삼선교 성북천 분수광장부터 시작되어 성신여대입구역까지 이어지는 성북천에도 벚꽃이 피어나고 있다. 성북천의 한빛다리, 물빛다리, 늘벗다리를 중심으로 벚꽃이 솟아오르고 있다. (사진=송범선 기자)

벚꽃은 원래 일본을 대표하는 꽃이다. 그러나 피어 있는 모습이 화려해 일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꽃놀이'를 즐기게 되었다.

벚꽃의 꽃잎은 유독 얇고 하나하나 흩날리듯 떨어져, 꽃비가 내리는 것 같은 착각마저 든다.

이번 주말에도 많은 인파가 벚꽃놀이에 찾아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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