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호르몬/박민수, 박민근 지음/21세기 북스/1만5000원
공부호르몬/박민수, 박민근 지음/21세기 북스/1만5000원

[뉴시안=조현선 기자] 사람들은 누구나 성능 좋은 두뇌를 가지고 태어난다. 다만 '엄청나게' 성능 좋은 뇌를 사용할 줄을 몰라 머리가 나쁘다고 느끼는 것 뿐.

이 책에서는 무턱대고 열심히 한다고 공부를 잘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말한다. 

우리가 공부할 때, 우리의 뇌에서는 여러 호르몬이 분비된다. 그중 세로토닌·도파민·옥시토신과 같은 몇 가지 중요 호르몬은 학습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공부를 떠올리면 행복감이 느껴지는 사람과 불안감이 느껴지는 사람의 차이는 '공부호르몬'이 가른다. 기쁨 호르몬과 공부가 단단하게 결합하면 누구나 새로운 지식에 강한 호기심, 학구열을 느끼는 사람이 될 수 있다.

부는 뇌에 공급되는 충분한 영양, 긍정적 태도와 마음가짐, 생활 습관 같은 요소들이 유기적으로 결합돼 만드는 ‘호르몬 믹스’에 의해 지속된다.  

각 요소의 최적 지점만 알면 누구나 최상의 호르몬 믹스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이를 조화롭게 운영하는 것이 바로 공부호르몬 기반 학습이다.

《공부호르몬》은 최상의 공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공부호르몬의 최적 지점부터 구체적인 스터디 계획표까지 공부호르몬을 깨우기 위한 실제적인 기술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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