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우대 예금·대출 상품 연이어 등장…우대예금 43만명 이용
취약계층 우대 예금·대출 상품 연이어 등장…우대예금 43만명 이용
  • 이태훈 기자
  • 승인 2018.09.06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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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대 예금상품 40개…총 가입금액은 1조3233억원
-12개 대출상품 금리 등 우대…11만명 4575억원 지원

[뉴시안=이태훈 기자] 은행권 취약계층 우대 예금상품 가입자는 43만명, 가입 금액은 1조3233억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8년 6월 말 은행권의 취약계층 우대 금융상품 지원현황’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14개 은행에서 40가지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금리를 우대하거나 수수료를 면제하는 예금 및 대출상품을 판매 중이다.

우대받는 취약계층에는 기초생활수급권자와 한부모가정, 다자녀가정, 다문화가정은 물론 저신용·저소득자도 포함된다.

재원별로는 은행자체 재원으로 우대금리 등을 제공하는 예금이 8308억원으로 62.8%에 달했다. 지자체 등이 일부 보조하는 예금이 4925억원(37.2%)이다.

우대 내역별로는 금리우대형이 1조2862억원, 송금 수수료 등 면제 3554억원, 중도해지시에도 기본금리 적용되는 상품이 1827억원, 무료보험 가입 상품 447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대출 우대 상품도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지난 6월말 현재 9개 은행에서 12개 종류의 취약계층 우대 대출상품을 판매 중이다. 약 11만명이 4575억원 규모의 대출 지원을 받았다.

세부적으로 지자체 등과 연계한 상품이 3886억원(84.9%), 은행 자체 상품이 689억원(15.1%)이다. 우대 내역은 금리우대형이 4562억원(99.7%), 대출 수수료 면제 등의 기타 혜택 제공형이 3161억원(69.0%)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권에서 자체 재원이나 지자체와 연계해 취약계층 우대 금융상품을 지원하고 있다"며 "취약계층 재산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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