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IT계열사 ㈜티시스 아이티가 RPA(공장 자동화 제조 로봇) 시장에 뛰어든다. (사진=뉴시스)

[뉴시안=송범선 기자] 태광그룹도 로봇 자동화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태광산업에서 분사 독립한 태광그룹 IT계열사 ㈜티시스 아이티는 지난 5일 국내 RPA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그리드원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에 RPA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

RPA란 반복적으로 수행되는 단순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이 자동화해 대신 처리하게 하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이로써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증대하고 업무 담당자가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솔루션이 가능해진다.

티시스 아이티는 태광그룹 계열사들의 시스템 유지·보수·통합(SI) 뿐 만 아니라 차세대급대규모 시스템 구축 경험을 보유한 IT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그룹 내 4차산업혁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리드원은 국내 RPA 시장에서 70% 이상의 점유율을 가진 국내 최고 인공지능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티시스 아이티는 업무 프로세스 및 시스템 개발 노하우에 그리드원의 RPA기술을 결합, 시너지를 창출하게 된다. 이에 비즈니스 컨설팅부터 RPA 구축, 유지보수에 이르는 전 단계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창성 대표는 "앞으로 티시스아이티는 RPA를 기반으로 다양한 인공지능 솔루션 사업으로 확장할 것이며, 기업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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