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최성욱 기자] 이미 2천만명의 사용자가 선택한 생산성 전문 앱이 있어 소개한다.

Any.do는 일정 관리나 할일 목록 등으로 나눠진 기본 업무관련 앱을 하나의 앱으로 처리할 수 있게 제작된 앱이다. 간단하고 강력하게 기존에 사용하던 구글 캘린더나 페이스북의 일정, 기타 캘린더 앱과 완벽하게 동기할 수 있으며, 미리 알림 기능도 뛰어나다.

모든 안드로이드 폰과 태블릿은 말할 것도 없고, 데스크톱 컴퓨터의 웹에서 사용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요즘 추세대로 공유 목록 및 할당된 작업을 통해 공동으로 협업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해외에서 제작된 앱이지만, 한글 사용에는 전혀 문제가 없고, 한글화도 잘 되어 있다.

가장 큰 특징은 각종 할 일이 생겼을 경우 플래너 기능을 제공한다는것이다. 메모장과 체크리스트, 작업 목록 등은 기본이며 프로젝트 관리 도구로 사용 가능한 기능도 제공된다. 회사 업무와 다른 가족이나 친지 모임에 책임을 맡았다면 이를 잘 사용해서 작은 것도 놓치지 않고 정리할 수 있다.

쇼핑목록을 미리 마련해 놓지 않아 무언가 사지 못하고 돌아온 경험이 있다면 Any.do를 통해 생각 날 때 마다 기록해 두고, 알림을 받을 수도 있다. 반복적으로 사용하다 보면 자동제안 기능이 동작, 놓치지 않도록 꼼꼼히 챙겨주기도 한다. 간이 AI기능으로 볼 수도 있다. 

완료된 앱을 일정에 통합해서 항상 캘린터를 최신 자료로 업데이트 하는 것도 가능하고 직관적인 드래그 앤 드롭을 통해 목록 관리도 가능하다.

직접 써 보고 느낀 장점 중 하나는 독특한 부재중 알림기능이 있다는 것이다. 받지 못한 전화를 적절한 시간에 다시 알려주기 때문에 친구, 가족은 물론 직장 동료의 전화를 놓쳐 당황하는 일을 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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