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최성욱 기자] 28일 화웨이가 미디어패드 M5 라이트 태블릿을 발표했다.
10.1인치 1920x1200 Full HD 해상도의 16:9화면에 알루미늄 유니바디가 채택된 제품으로 전면 하단부에는 홈버튼이 있다.
화웨이가 자체 생산한 기린659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고 메모리 3GB / 저장소 32GB 구성과 메모리 4GB / 저장소 64GB 두가지 제품으로 판매된다.
태블릿이지만 모두 4개의 스피커가 장착되어 뛰어난 사운드를 들려준다.
이는 음향기기 전문업체인 하만 카돈 (Harman Kardon)과의 협력을 통해 만들어진 것으로 화웨이의 사운드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통해 3D입체 서라운드 시스템을 감상할 수 있다.
배터리는 초대용량 7,500mAh가 탑재되어 있다. 완전 충전까지는 2.9시간이 걸린다. 멀티미디어 재생이나 게임을 즐기더라도 하루를 충분히 버틸 수 있는 용량이라고 화웨이 측은 설명한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8.0 오레오에 기반을 둔 EMUI 8.0 OS가 탑재되어 있다.
몇 지역에서는 화웨이의 입력장치인 M펜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M펜은 2048 단계의 필압을 표현하는 스타일러스로 이를 통해 실제 필기하듯 입력하는 것도 가능하다.
색상은 샴페인 골드와 스페이스 그레이 컬러 2가지이며 시력보호(Eye-comport) 모드를 탑재했다. 블루라이트 제거를 활성화할 수 있으며 아이들이 지나치게 가깝게 태블릿에 얼굴을 접근할 경우 알림이 작동한다.
2.5D로 글래스를 처리하여 손에 닿는 느낌까지 생각한 이 제품의 공급 시기와 가격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