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실버(좌), 오션 블루(가운데), 미드나잇 블랙(우). (사진 제공=삼성전자)

[뉴시안=송범선 기자] 5일,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9’ 클라우드 실버(Cloud Silver) 신규 색상을 국내에 출시한다.

‘갤럭시 노트9’ 클라우드 실버는 부드럽게 빛나는 도회적 감성의 실버 색상으로 후면을 채웠다. 또 역동적인 블루 색상의 베젤이 어우러진 새로운 컨셉의 색상으로 일상의 활력과 미래지향적 분위기를 독창적으로 표현했다.

기존의 인기모델인 오션 블루가 푸른 빛깔인 것을 비교해 볼 때, 소비자들의 블루 색상 선호도를 엿볼 수 있다.

이번 크라우드 실버 도입으로 ‘갤럭시 노트9’은 512GB 모델인 오션 블루, 라벤더 퍼플 모델과 128GB모델인 미드나잇 블랙, 라벤더 퍼플, 메탈릭 코퍼, 클라우드 실버 모델까지 총 6가지 모델, 5가지 색상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클라우드 실버(좌), 오션 블루(가운데), 미드나잇 블랙(우). (사진 제공=삼성전자)
클라우드 실버(좌), 오션 블루(가운데), 미드나잇 블랙(우). (사진 제공=삼성전자)

기존 폰 중에서는 미드나잇블랙, 오션블루 색상이 주목을 받아 왔다.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노트9의 기존 핸드폰 중에서 128GB 모델에서는 미드나잇블랙이 인기를 끌고 있고, 512GB모델에서는 오션블루가 가장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갤럭시 노트9’ 클라우드 실버는 128GB 모델로 출시됐기 때문에 기존 128GB 인기모델인 미드나잇블랙과 경쟁할 것으로 평가된다.

‘갤럭시 노트9’ 클라우드 실버의 스팩은 기존과 동일하다.

'블루투스 S펜'을 갖추고 카메라·동영상·프레젠테이션 등을 S펜으로 제어할 수 있어 리모트 컨트롤러로 활용이 가능하다. 6.4형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스테레오 스피커, 10nm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4,000mAh 대용량 배터리, 125GB·512GB의 내장 메모리 등도 함께 탑재했다.

클라우드 실버의 가격 역시 109만4500원으로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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