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카메라 PEN E-PL9 (사진=정윤희 기자)

[뉴시안=정윤희 기자] 올림푸스한국은 일본디자인진흥회가 주관하는 굿디자인 어워드 2018(Good Design Award 2018)에서 미러리스 카메라 'PEN E-PL9(이하 E-PL9)'을 포함 총 4개 제품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7년 OM-D E-M1 Mark ll와 OM-D E-M10 Mark lll 수상에 이어, 2018년에도 수상을 거머쥔  'E-PL9'은, 프리미엄 셀피(Selfie) 미러리스 카메라 라는 타이틀을 달고 올 4월 출시해, 특히 여성 유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펜 시리즈의 모태격인 E-P1을 시작으로 10년째 꾸준히 미러리스 카메라의 계보를 잇고 있는 셈이다.

'E-PL9'은 컴팩트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카메라인 동시에 패션 아이템으로도 활용 가능한 모양새를 지녔고, 그립감과 휴대성은 물론, 조작이 편리한 터치 AF로 촬영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180도 다운 틸팅이 가능한 디스플레이가 채택되어, 셀피에 열광하는 이들에게 더없이 편리한 카메라로 주목받고 있기도 하다.

특히 총 16종의 '아트필터'는  'E-PL9'에 새롭게 추가된 아날로그 스타일의 인스턴트 필름 효과과 함께 원하는 느낌과 분위기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 난이도 있는 촬영 테크닉을 위한 'AP(Advanced Photo) 모드'는 다중 노출, HDR, 무음촬영, 파노라마 등 전문적인 사진 촬영목적에 맞게 미리 세팅된 설정을 모아두어 손쉬운 촬영을 돕는다.

블루투스와 와이파이를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주고받을 수 있어, 고화질의 사진으로 SNS를 즐길 수 있다. 따라서 'E-PL9' 은 이번 굿디자인 어워드를 통해 겉과 속을 제대로 평가받는 기회를 갖게 됐다.

한편 '굿디자인 어워드'는 건축물, 소프트웨어, 제품, 서비스 등을 대상으로 디자인과 혁신성, 사용성을 평가하는 디자인상으로, '레드닷 어워드', 'iF 디자인 어워드' 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디자인상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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