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네이버 모바일이 공개될 행사 네이버 커넥트 2019 홈페이지 (화면캡쳐)
달라진 네이버 모바일이 공개될 행사 네이버 커넥트 2019 홈페이지 (화면캡쳐)

[뉴시안=최성욱 기자] 10일 오후 네이버는 네이버의 현재와 미래를 이야기하는 '네이버 커넥트(Naver Connect) 2019'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네이버 모바일 초기화면의 변화'가 공식적으로 발표된다.

네이버는 지난 5월, 모바일 개편 방향성을 밝힌바 있다. 초기화면에서 실시간 검색어와 뉴스를 빼고 과연 어떻게 디자인을 바꿀 것인지, 수십여 모델을 만들고 장단점을 비교하는 중이라고 언급해왔다.

'할 수 있는 실험은 다 해 보았다'는 관계자의 말대로, 네이버가 모바일 화면에서 최적의 결과값을 찾아 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성숙 대표가 직접 모바일 개편 방향에 대해 오프닝 키노트를 진행한다. 이어 김승언 디자인설계총괄이 '네이버 모바일 디자인 변화 및 전략'을 소개하며 달라진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을 상세히 설명한다.  

네이버가 공식 행사를 통해 모바일 초기화면 변화를 언급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네이버에 접속하는 트래픽의 절반 이상이 이미 모바일로 바뀌었고, 올 연말경이면 최대 85%정도가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한편, 네이버 커넥트는 매년 열리는 행사로 네이버가 파트너사와 크리에이터, 소상공인 및 광고주 등에게 사업 성과와 향후 진행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저작권자 © 뉴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