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최성욱 기자] 10일, 새로운 네이버 앱의 모바일 초기화면이 공개되었다.

정식으로 업데이트 될 때까지 기다려서 쓰는 것도 좋겠지만, 당장 써 보고 싶은 사용자라면 베타 버전을 먼저 체험할 수도 있다.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라면 구글 Play 스토어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구글 Play 스토어에서 Naver를 검색해서 네이버앱의 설명을 살펴보자. 

10일 새롭게 앱이 업데이트 되면서 '베타 테스트 되기' 신청메뉴가 생겼다. 여기서 지금 참여하기를 누르면 "참여"메뉴가 보인다. 이를 누르면 베타 등록이 진행되면서 2, 3분 후에는 바로 업데이트 안내가 뜬다. 

베타 버전은 수시로 업데이트 되기 때문에 자동 업데이트를 설정해 놓고 자주 업데이트 하는게 필요하다. 

 

네이버 앱 8.9.1 베타버전이 표시되는 깨끗한 화면이 표시된다면 제대로 업데이트가 된 것이다.

네이버 모바일 앱의 가장 큰 변화는 "그린닷"이다.

화면 하단의 홈버튼 모습의 초록색 점, 그린닷을 좌우로 움직이면 쇼핑ㆍN페이와 뉴스ㆍ콘텐츠 중에 선택이 가능하다. 첫 화면은 검색 기능을 중심으로 심플하게 바꾼 것이 가장 큰 변화이다.

 

검색과 바로가기가 필요할 때는 그린닷을 누르면 된다. 음성검색 및 기타 네이버의 다양한 검색 도구를 활용할 수 있다. 

기존의 실시간 검색어나 뉴스 등의 콘텐츠는 오른쪽으로 그린닷을 밀면 살펴볼 수 있다.

쇼핑과 페이 관련 정보를 확인하려면 왼쪽으로 그린닷을 밀면 된다. 기존보다 한단계가 더 생겼지만 깔끔한 화면이 주는 여유로움이 새로운 매력이다.

 

좌우 스와이프를 통해 이동하는 새로운 변화. 직접 경험해 보고 싶다면 바로 베타 버전을 신청하면 된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4.4 이상인 폰이면 거의 대부분 적응이 가능하며 화면 비율이 16:9나 3:2, 혹은 18.5:9 등으로 다양해도 모두 문제없이 설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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