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능력을 보여줄 것인가 | 잭 내셔 지음 | 갤리온 

[뉴시안=정윤희 기자] 직장에서는 튀어도 걱정, 묻혀도 걱정이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사회나 직장에서 어떻게 생존해야 하는지에 대한 숙제를 풀기 위해 처세술 책을 부지런히 펴든다. 하지만 생존의 숙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처세술보다 구체적인 HOW-TO를 배우는 편이 훨씬 낫다.

갤리온에서 출간한 '어떻게 능력을 보여줄 것인가'(갤리온)는, 직접적으로 능력 어필의 기술을 제대로 알려주어 스스로의 가치를 빛내줄 기회를 갖게 해주는 책이다.

"당신이 인정받지 못한 건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능력을 보여주는 법을 몰랐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하는 저자 잭 내셔는, 옥스포트 출신의 뮌헨 비즈니스 스쿨 교수로 재직 중이고, 다국적 기업의 경영 컨설턴트와 협상전문가라는 다수의 타이틀을 달고 강연과 세미나로 전세계를 누비고 있다.

지난 20년간 현장에서 체득한 경험와 연구를 바탕으로, 자신감, 첫인상, 말투, 몸짓, 행동처럼 '보이는 능력'을 완벽하게 키울 것을 권하며, 이 책을 통해 보이는 능력을 비즈니스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써먹을 수 있는 노하우를 전하고자 한다.

특히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맥킨지, 오바마 등 최정상의 CEO 및 석학들의 사례를 중심으로 풀어내, 독자의 흥미를 만족시켜주는 것은 물론 글로 배운 처체술과 달리 직접적으로 활용하거나 실천해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이 등장하니 밑도끝도 없는 성공을 쫓기보다는 '어떻게 능력을 보여줄 것인가' 한권으로 도전해 보는 것이 좋겠다. 

더불어 능력은 절대 스스로 빛나지 않는다고 하니, 빛을 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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