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Q 카키 스페셜에디션 (사진=라이카)

[뉴시안=이민정 기자] 라이카 카메라는 지난 13일 고성능 풀프레임 컴팩트 카메라 '라이카Q 카키' 스페셜에디션을 출시했다.

이번 출시된 '라이카Q 카키' 스페셜에디션은, 기존 블랙과 실버 버전의 라이카Q와 사양은 동일하고 총 495대 한정 수량으로 전세계 판매된다. 라이카는 이미 전설적인 아티스트와 포토그래퍼, 뮤지션와 작업한 숱한 스페셜에디션의 히스토리를 가지고 있고, 라이카Q 카키를 선보임으로써 또 하나의 한정판 역사를 만들어냈다. 

라이카Q 카키의 첫느낌은, 2015년 출시된 올리브 그린 색의 라이카 M-P 240 사파리 에디션을 연상케한다.

특히 상단 플레이트에 다른 라이카Q와는 달리 필기체 라이카 이니셜을 카키색으로 새겨넣어 한층 더 고급스런 느낌을 담았다. 또 바디를 감싼 카키색 가죽과 동일한 스트랩을 함께 제공해, 라이카만의 특별한 스타일을 완성한다.

스탠다드 라이카Q 블랙 버전(사진=뉴시안 정윤희)

한편 라이카Q는 올초 국내에서만 30대 한정으로 라이카Q 퍼플을 출시했고, 싱가포르에서만 판매하는 라이카Q 카무플라주 스페셜에디션을 선보이는가 하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와 콜라보로 제작한 라이카Q 화이트 버전까지 만드는 등 다양한 버전으로 꾸준하게 행진 중이다.    

라이카Q 카키 출시 가격은 $4,99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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