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세탁소 서비스 앱 '리화이트'(사진=뉴시안 캡쳐)
우리 동네 세탁소 서비스 앱 '리화이트' (화면 캡쳐)

[뉴시안=정윤희 기자] 1인 가구가 급부상하면서,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외식 배달, 청소, 가사도우미 등 생활 관련 서비스 앱도 덩달아 다양해지고 있다.

그 중에서 무엇보다 눈에 띄는 서비스 앱이 있으니 바로 '리화이트(RE:WHITE)' 다. 이름에서도 느껴지듯, '리화이트' 앱은 세탁물을 수거해 세탁소에 전달하고 다시 집으로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바쁜 일상을 지내다보면 세탁물을 맡기러 가고 찾아오는 일 또한 만만치 않게 품이 들어가는 일이다.

그러다 보니 아직도 방 한켠에 여름 옷들이 쌓여있고, 들쭉날쭉한 가을 날씨 탓에 몇번 입지도 못한 간절기 옷도 그 뒤를 잇고 있다. 게다가 의류 소재들이 다양해지면서 세탁 방법도 천차만별이라 제대로 관리해 주어야 한다.

이럴 때 평소 손에서 놓지 않는 스마트폰 속 리화이트의 도움을 받는다면 매우 유용할 것이다.

먼저 앱을 다운받아 주거지역의 주소를 입력하면 근처 이용 가능한 세탁소 리스트를 만날 수 있다. 또 각 세탁소의 품목에 따른 세탁 가격까지 미리 살펴볼 수 있고, 현금이나 카드, 모바일 결제에서 자유롭게 선택하다. 또 세탁물을 맡길 때 사진을 첨부할 수 있어 옷을 분실하거나 사후의 분쟁 요소를 미리 막을 수 있다는 점도 이 앱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값비싼 보드복이나 스키복, 패딩, 다운점퍼 등의 까다로운 세탁물도 프리미엄 전문 세탁을 이용할 수 있어 겨울 스포츠 매니아들에겐 더없이 반가울 것이다. 또 침구류, 커튼, 카펫 등 품목도 다양하니 평소 고민하고 있던 세탁물이 있다면 리화이트로 접속해 보는 것도 좋겠다.

이용 방법은, 앱을 통해 원하는 예약 시간과 배달 시간을 입력하면 배달원이 직접 수거 후 배달해주는 서비스와, 지정된 편의점과 주유소에 직접 세탁물을 맡기고 찾을 수도 있는 플레이스 접수 서비스 중 선택 가능하다. 현재 리화이트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은 서울, 경기를 포함 6개 지역이다.

'옷이 날개'라는 말이 있다.

잘 차려입어야 품격까지 달라보인다는 의미로 옷차림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말이다. 여기서의 옷차림은 화려하거나 비싼 의복이 아니라 어떤 옷이든 항상 깔끔하고 단정하게 갖춰 입는 것을 뜻하는 것이니, 리화이트로 당신의 품격까지 업그레이드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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