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의 컨퍼런스 장면 (사진=경기도일자리재단)

[뉴시안=신민주 기자] 17일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수원 노보텔 엠베서더에서 개최한 ‘사회혁신과 일자리 창출’ 컨퍼런스가 경기도민, 유관기관, 학계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분배와 협력 등 사회적 가치를 통한 공익적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관련 우수사례 및 정책방향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홍구 경기도일자리재단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컨퍼런스가 사회문제 해결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지혜를 모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1부 특별세션과 2부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특별세션에서는 우석훈 경제학 박사와 대통령직속일자리위원인 경희대 김영선 교수의 특별 강연이 펼쳐졌다. 우석훈 박사는 ‘사회적 경제와 일자리’를 주제로, 김영선 교수는 ‘변화하는 사회서비스와 일자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전문가세션에는 김성기 SE임파워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김하나 아름다운가게 사회적기업센터 팀장, 김형욱 한화B&B 과장이 참여해 전문가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사회혁신과 일자리창출 컨퍼런스 포스터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 화면 캡쳐)

한편, 18일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는 문진영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열었다. 

조광주 위원장은 "직무수행과 관련하여 문 후보자의 능력은 별 문제가 없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도지사는 위원회로부터 인사청문 결과서를 받게 되며, 이와 상관없이 임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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