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운영되는 '온라인 청년센터' 메인 페이지

[뉴시안=조현선 기자] 취업뿐만 아니라 주거, 금전적 부분에서 어려움을 앓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정부가 청년 관련 정책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나섰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18일부터 청년 정책을 한눈에 확인하고, 실시간으로 관련 상담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청년센터(www.youthcenter.go.kr)'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청년센터에서는 청년 정책과 무료 공간에 대한 정보 및 통합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일자리·주거·금융 등 148개 청년지원정책의 신청자격, 혜택, 신청방법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스터디 등에 필요한 전국 무료 청년 공간 85곳의 상세 위치, 이용 방법 등도 확인할 수 있다.

10월 29일부터는 매일 8시부터 22까지 청년지원 정책 관련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특정 정책의 자격요건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정책 추천까지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온라인 청년센터는 청년정책을 확인하고 싶어하는 청년고용정책 참여단의 요구를 반영해 구축했으며, 온라인 홈페이지와 모바일 페이지로 접속할 수 있다.

김덕호 청년영여성고용정책관은 "온라인 청년센터를 통해 청년들이 정부의 정책을 쉽게 접하고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며 "특히 온라인 청년센터는 일종의 '소통채널'인 만큼 필요 시 정책에 대한 의견도 적극 개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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