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26일 단독 출시하는 1020 ‘Y세대’ 전용 스마트폰 ‘Be Y 폰 3’ (사진=KT)

[뉴시안=조현선 기자] KT가 프리미엄급 성능에도 높은 가성비를 자랑하는 1020 ‘Y세대’ 전용 스마트폰 ‘Be Y 폰 3’를 선보인다. 

KT는 26일부터 공식 온라인채널 KT Shop 및 전국 KT매장에서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젊은 세대들을 위한 ‘Be Y 폰 3(Be Y 3)’를 단독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Y세대를 위해 선보인 KT 전용 단말 브랜드 Be Y는 지난 2016년 첫 출시 이후 세 번째 모델이다.

30만원 대 초반의 Be Y 3는 저렴한 가격에도 ▲5.8인치 Full HD 노치스크린(19:9) ▲얼굴인식으로 잠금 해제가 가능한 페이스언락 ▲자연스러운 보케(Bokeh) 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듀얼카메라 ▲3D 리터치 기능이 탑재된 전면카메라 등 프리미엄급 스펙을 갖췄다.

클라인 블루와 미드나이트 블랙 두 종류의 색상으로 출시되며, 전후면 커브드 글라스를 채택해 안정적인 그립감을 느낄 수 있다. 

한편 KT는 지난달 ‘Y24 ON’ 요금제를 출시하는 등 젊은 고객들의 니즈에 맞게 1020세대의 요금제를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Y24 ON은 전 구간 데이터 무제한 컨셉(일부 속도제어)을 표방할 뿐 아니라 심플한 요금구조에 음악 스트리밍등의 혜택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KT Device본부장 이현석 상무는 “Be Y 시리즈는 프리미엄급 성능에 가성비를 갖춰 1020 ‘Y세대’에게 꾸준히 인기를 끌어왔다”며 “젊은 세대들이 KT의 Y요금제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Be Y 폰 3로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Be Y 3는 글로벌 3위 스마트폰 제조업체 ‘화웨이’가 지난 3월 출시한 ‘P20 Lite’를 한국 시장에 맞게 최적화한 모델이다. 출고가는 33만원(VAT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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