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26일 정식 오픈한 '프렌즈레이싱' (제공=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26일 캐주얼 모바일 레이싱 게임인 '프렌즈레이싱'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프렌즈레이싱은 라이언, 어피치 등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레이싱 게임이다.

카카오게임즈는 게임 안정화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오픈 베타 서비스를 진행한 바 있다.

'프렌즈레이싱'은 최대 8인까지 실시간으로 참여가 가능한 대전 모드를 지원한다.

풀 3D 디자인으로 구현한 카카오프렌즈의 깜찍한 캐릭터로 다양한 맵 트랙에서 레이싱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용자의 취향대로 제작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카트'와 카카오프렌즈 IP 최초로 도입한 프렌즈 캐릭터 음성 등이 특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프렌즈레이싱' 정식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모든 이용자에게 수정 20개를 즉시 지급한다.

특히 11월 4일까지 게임 레벨 3을 달성한 이용자들은 신상 '프렌즈레이싱 이모티콘'을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앞서 출시한 '프렌즈레이싱' IP 활용 스낵게임 '프렌즈 레디씽'을 플레이하는 이용자에게는 '펫 행운상자 쿠폰'을 증정한다. 페이스북을 통해 프렌즈레이싱 브릭피규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중에 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자체 개발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월 개발 전문 자회사 프렌즈게임즈를 출범했다.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해 다양한 게임을 선보여 독보적인 캐주얼 게임 개발사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프렌즈타운', '프렌즈골프' 등이 출시 예정에 있다.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는 "지난해 플랫폼 기반 서비스를 고도화 하고, 퍼블리셔로 시스템을 갖추는데 집중해 많은 경험들을 쌓았다"며 "올해는 '프렌즈게임즈'를 통해 개발사로서 성공 사례를 축적하고, 신 사업 전진 기지인 '카카오VX'를 중심으로 카카오 공동체와 함께 협력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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