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 최성욱 기자] 구글코리아가 소프트웨어 분야 여학생 인재 양성을 위한 '마인드 더 갭(Mind the Gap)' 행사를 연다. 이 행사는 30일, 방배동 교육연수원 대강당 우면관에서 강남서초교육지원청과 공동 개최로 진행된다.
‘틈을 메운다’라는 의미인 ‘마인드 더 갭(Mind the Gap)’은 과학, 수학 등 이공계 분야에 심리적 거리감을 갖고 있는 여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구글의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미 이스라엘과 일본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더 많은 잠재적 미래 여성 개발자 학생들에게 프로그래밍 및 연구 개발의 즐거움을 전한다"는 목표로 이공계 및 엔지니어 진로에 관심이 있는 여자 중학생 및 학부모가 대상이다.
컴퓨터 공학 및 엔지니어 직업에 관한 설명을 시작으로 △검색 엔진, 안드로이드 등의 제품을 개발하는 구글 여성 엔지니어들이 들려주는 ‘나의 이야기’ △구글 인사팀이 직접 전하는 여성 엔지니어 진로 개발 등으로 구성, 포괄적인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마인드 더 갭’은 컴퓨터 및 소프트웨어 관련 분야에 관심이 있는 중학교(동일 연령대, 재학여부 무관) 여학생과 학부모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10월 28일(일) 밤 12시까지. 10월 30일(화) 방배동 교육연수원 대강당 우면관에서 진행되며 학생 및 학부모를 모두 포함해 1,000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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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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