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프로게이머 홍진호 (사진=모스랜드) 

[뉴시안=송범선 기자]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 모스랜드(Mossland)가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를 공식 어드바이저로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홍진호는 대한민국 1세대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인기를 누리다가 현재는 인기 방송인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홍진호가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의 어드바이저 역할을 맡은 것은 모스랜드가 처음이다. 모스랜드는 블록체인이라는 과학기술을 게임에 적용시킨 회사로 업계에 관심을 받고 있다.

앞으로 홍진호는 모스랜드의 게이밍 어드바이저로서, 모스랜드 게임 개발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완성도 높은 서비스가 나올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전 프로게이머로서 블록체인 게임 개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란 평가다.

홍진호는 "모스랜드는 오랫동안 관심을 두고 지켜본 프로젝트다. 모스랜드의 게임에 어떻게 더 깊은 재미를 더해줄 수 있을지 기획단에서부터 함께 고민하기 위해 어드바이저 직을 수락하게 됐다"며 "모스랜드가 계속 좋은 성과를 내고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기꺼이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손우람 모스랜드 대표는 "노련한 프로게이머 홍진호를 어드바이저로 영입함으로써 모스랜드 프로젝트에 재미와 깊이가 더해질 것으로 사료된다"며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확장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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