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안=이민정 기자] 시그마는 지난 2018 포토키나에서 선보였던 새로운 프라임 렌즈 56mm f/1.4의 가격을 발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
A6000, A6300, A6500 등 소니 APS-C 카메라용으로 출시된 이 렌즈는 35mm 환산시 초점거리 84mm에 해당한다. 마이크로 포서드 카메라에서도 112mm의 초점거리로 사용 가능하다.
특히 저조도 촬영에서 유리하고 환상적인 배경 보케를 만들어 일상 사진 외에도 인물 사진이나 야경 사진까지 무난하게 쓸 수 있다. 무게도 280g으로 가볍고 컴팩트하다.
프리미엄급 퀄리티를 자랑하는 56mm f/1.4 렌즈는, 시그마 컨템퍼러리 라인의 세번째 렌즈로 출시됐다. 예술적 표현을 강조하는 시그마 최고급 아트 라인의 렌즈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만큼 성능이 뛰어나다는 것이 시그마측의 설명이다.
이밖에도 소니의 E 마운트 고속 하이브리드 AF에 대응해 AF추적이 가능하고, 9매의 원형 조리개, 고스트와 플레어 현상 최소화 등의 기능을 포함한다.
11월부터 판매 예정으로 가격은 479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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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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